안에 내역을 잘 정리해서 ( 배달 음식의 반찬통을 활용하였습니다. 역시 재활용이 최고죠 )

큰딸과(중3) 둘이 즐기기 위해서 좀 빡빡하다고하는 이탈리아 지도를 활용 하였습니다.

2인 셋이라 지역 3개만 활용하여 장화 부분만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자리를 잘못 잡아서 시라쿠사 지역에서 시작했는데 큰 딸이 중간에 길막을 해서 제가 6개에서 멈출 동안 7개를 발전소를 큰애가

먼저 지으면서 2기로 들어서서 겨우 시라쿠사 지역을 탈출하였지만 그 후도 비싼 2기 발전소 비용을 내면서 지는 줄 알았네요.

이 지도는 길막이 가능한 구조라 처음 자리를 잘 잡아야 하네요.

4인 이상 한다고 하면 많이 빡빡할 거 같습니다. 자원도 좀 빈약하고요.

다른 맵과는 다르게 다른 특수 기능이 있진 않았습니다. 그냥 빡빡한 느낌.... 2인인데도 만만치 않음을 겪었습니다.

겨우 18개를 후다닥 지어서 게임은 이겼지만 생각해보니 ...이기면 안되는데..실수 했네요.

당분간 같이 안할려고 할듯...T.T  15대 18로 이겼습니다.

아이들과 할때는 져줘야 다음을 기약하는데 실수를...T.T

발전소가 잘 안받춰줘서... 연료 부족을 한참 격었습니다.

오랜만에 돌리니 룰을 많이 잊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살짝 버벅 거렸습니다.

돈은 팝콘 45*90 슬리브를 씌웠더니 그냥그냥 쓸만 했습니다.

다만 집에 한팩밖에  없어서 (미플랜드 살때 같이 산거더라고요) 30장정도는 씌우질 못했네요.

뭐 돈이 다 필요한건 아니라 나중에 슬리브 추가로 사게 되면 한팩을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파워 그리드는 확장맵에 따라 다양한 약간씩의 변형 룰이 있어서 당분간 리플은 보장될거 같습니다.

다들 발전소 사장님이 되어 전력을 공급해 보시죠.

요즘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에 전력이 부족하다고 하니.. 우리가 하나라도 보태야..쿨럭 농담입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