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모든 회원들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이제 모임을 만든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서버비아

최근 킥스타터에서 컬랙터즈 에디션 펀딩을 시작한 서버비아 입니다.

루트비히의 성을 재밌게 해서 같은 작가 게임인 서버비아도 관심이 생겨 구매한지 2년만에 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게임 방식은 루트비히 성과 비슷하지만 서버비아가 좀 더 단순합니다.

 타일을 이용해서 내 도시를 발전 시킨다는 테마도 훌륭하고 전략도 다양해서 재밌게 했네요.

왠만한 게임은 두번 연속으로 하는 법이 없는데 같이 하는 분들 모두 또 하고 싶어 하셔서 두번 연속으로 했습니다.

비록 두번다 꼴찌를 했지만ㅠㅜ 이번에 한글판으로 나오는 컬랙터즈 에디션 꼭 사야겠습니다. 

2.사건의 재구성

작년 다이브다이스에서 펀딩한 사건의 재구성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물론 확장 시나리오와 VR고글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지만 몰입하기 충분한 시나리오 였습니다.

게다가 QR코드를 이용해서 내가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면서 수사를 한다는 느낌이 잘 살아있었네요. 반대로 매번 QR코드를 찍어서 게임 진행을 하다보니 귀찮기도하고 3인 이상 플레이는 힘들것 같습니다.

혼자서 조용하게 즐기거나 두명이 함께 사건을 추리하면서 게임을 하면 가장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어서 다음 시나리오를 해보고 싶군요.

3.코드네임

파티게임 절대 강자 코드네임입니다. 숱한 파티게임을 해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코드네임을 하게되네요. 아마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된 것도 그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단어/사진/2인/마블/디즈니/성인 다양한 테마가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컬랙션을 모아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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