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사라

2011년 SDJ 후보작입니다. 카드를 일꾼으로 사용하여 4년동안 탑을 짓는 게임으로 매 해 탑 별로 메이저를 체크하여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카드 색에 따른 인터액션으로 액션 선택에 제한 받는 방식이 독특했습니다. 어렵지 않은 가족게임이 딱 라벤스브루거 느낌이구나 생각이 드네요.

2. 킹덤 빌더

2012 SDJ 수상작으로 간단한 룰과 추상전략은 같은 짜임새가 맘에 듭니다. 다만 조금 밋밋하다는 평이 있으나, 이 정도 느낌은 거부감이 들지 않네요.

3. 아그리콜라

워낙 괴수들이 많아 숙련자는 피하게 되는 게임이지만, 게임은 재밌습니다. 다만 밥먹이는 과정을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4. 블로커스

성인이 되어 가장 처음 산 보드게임 입니다. 그만큼 애착도 많고 플레이도 많이 한 덕분에 승률이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승패에 연연한다는게 크게 의미는 없지만, 이왕이면 잘하는거 하나쯤은 있어야 !!!

5. 테라 미스티카

말이 필요없는 게임이죠~ 

6. 쇼텐 토텐

룰북을 꼼꼼히 안봤더니 가끔 에러플이 나오네요 ^^

한글판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만발입니다.

7. 임페리얼 세틀러스

아기자기하게 건물 짓는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확장이 많이 나와 있던데 돌려보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