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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13. 여신 소개: 탈리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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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4: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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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13. 여신 소개: 탈리야 편
안녕하세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소개글 13번째 글입니다.
이번 여신은 탈리야입니다. 일본 게임이니만큼 일본풍 이름과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신들 중에서도 탈리야는 바다 건너 세계에서 온 설정의 외국인이며, 심지어 미코토도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독특한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카드 이름이 알파벳입니다! 이번 글은 EthanEric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참고: 본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번역 명칭은 잠정적이며, 제품 발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배경
“괜찮아! 이 누나한테 맡겨줘.”
탈리야는 타국에서 온 인간이었으나, 소설 전개에서 여신이 된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는 비나 라고 하는 증기기관으로 움직이는 탈것이며, 조건에 따라서는 3가지 형태로 바뀌기도 하는 예측불가능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그녀는 이국에서 온 이방인인데다가 미코토조차 아니었으나, 소설 이야기 속 20년 전에 그녀가 모시는 귀족 연구자, 쥴리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 땅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땅은 그리 평화롭지는 않았고 사건에 휘말리다가 그녀는 여신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여신이 된 이유는 소설을 통해 알아봐 주세요.
탈리야의 상징무기는 기승(탈것을 의미)입니다.
컨셉
예측불능, 변화무쌍, 끊임없이 몰아붙이는 폭풍처럼
탈리야는 연소와 기동이라는 2가지 키워드를 갖고 있으며, 비장패까지 합치면 TransForm까지 해서 고유의 키워드가 3개나 됩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따로 놓고 보면 생각보다 단순한 효과이며, 탈리야의 기본 전략은 몰아치는 폭풍마냥 끊임없이 내려치는 연속 공격에 있습니다.
특성 : 조화(인공 벚꽃)
탈리야는 엔진이라는 전용 판에 조화 결정 5개를 갖고 시작합니다. 조화 결정은 아래의 키워드를 통해서 이동하거나 사용됩니다.
연소 : 이 키워드가 있는 카드는 조화 결정을 1개 소비해야 합니다. 소비할 수 없다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동 : 이 키워드가 있는 카드는 조화 결정을 1개 기동에 사용해야 합니다. 기동이란, 조화 결정을 간격에 있는 벚꽃 토큰 위에 올리거나(기동 전진) / 토큰이 없는 빈 간격 칸에 올려두는(기동 후퇴) 일입니다. 간격 토큰 위에 올라와 있으면 그 토큰은 없는 것으로 취급하고, 빈 간격 칸에 있을 때에는 그 만큼 간격이 있는 것처럼 취급합니다(이렇게 조화 결정이 있는 칸은 간격에 간섭하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연소는 조화 결정을 1개 태우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조화 결정이 없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면 기동은 연소와는 달리 조화 결정이 없어도 기동 키워드가 있는 카드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기동 전진 및 후퇴를 하게 된 후, 다음 자신의 턴이 돌아올 때 조화 결정이 연소되어 사용 칸으로 돌아가는데, 이렇게 되면 간격이 즉시 재조정되기 때문에 다른 여신과의 조합에 따라서는 장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특히 하가네 또는 미즈키).
쉽게 말해 기동이란 현재 간격을 2턴 동안(현재 자신의 턴과 상대방의 턴) 일시적으로 ±1하는 효과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자신의 공격 간격 맞추기에도 매우 용이하니 많이 사용해서 익숙해지도록 합시다.
카드 소개 – 통상패
Burning Steam [N-1]
가장 기본적인 기동 공격 카드
적정 거리 3-5, 2/1 이라는 준수한 거리와 공격에 더불어 공격후 효과에 기동이 붙어있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적정 거리 3-5, 2/1, 공격후 간격 ±1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강력한 카드임이 틀림없습니다.
탈리야를 사용할 때에 반드시 채용해야하는 공격 카드 중 하나이니 이 카드로 기동에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조화 결정이 없어도 사용 가능
버닝 스팀은 자신의 머신에 조화 결정이 전부 연소된 상태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그저 적정 거리 3-5, 2/1의 공격에 불과하지만 그것만 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먼저 사용한 뒤에 조화 결정을 회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울리는 카드 : Waving Edge, Roaring, Alpha-Edge, Thallya’s Masterpiece
Waving Edge [N-2]
강력한 기동 카드, 하지만 연소 키워드가 곁들여진
버닝 스팀은 중거리지만 웨이빙 엣지는 반대로 근거리 기동 카드입니다. 적정 거리 1-3, 3/1, 연소와 기동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 카드 1장 만으로 조화 결정을 2개 소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탈리야 자력으로 간격 1을 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거리 2에서 종종 사용하는 편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조화 결정을 빠르게 고갈시키기 때문에 버닝 스팀보다는 주의해서 사용합시다.
● 간격을 0~1로 할 수 있다
탈리야는 단독으로 간격 0~1에 갈 수 있는 여신입니다. 파트너 여신이 초근접전에 어울린다면 탈리야도 나쁘지 않은 파트너가 되어주겠죠.
× 연소 키워드에 주의
웨이빙 엣지는 연소와 기동을 둘다 가진 카드입니다. 웨이빙 엣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조화 결정이 빠르게 고갈되지만, 반대로 빠르게 고갈시키고 싶다면 웨이빙 엣지를 마구 사용하면 좋습니다.
어울리는 카드 : Burning Steam, Shield Charge, Thallya’s Masterpiece
Shield Charge [N-3]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고성능 공격 카드
적정거리 1, 3/2에다가 연소까지 붙어서 다소 불안정한 카드이지만, 적중만 한다면 상대의 오라나 라이프를 간격으로 보내버릴 수 있는 아주 강력한 카드입니다. 상대의 라이프를 플레어로 보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지만 상대에게 대응이 많다면 채용하기 주저되는 카드입니다.
● 간격 벌리기에 유효
상대방이 클린치 등 초근접을 시도하는 상대라면 이 카드 1장만으로 2~3거리를 벌릴 수 있기 때문에 파트너 여신에 따라서는 적극적으로 채용하면 좋은 카드입니다.
× 짧은 적정 거리
실드 차지는 적정 거리 1인 단일 거리를 가진 공격 카드 입니다. 상대의 스텝 대응 카드 1장만으로 파훼되는 데다가, 사용했을 때 연소로 조화 결정도 1 소비되므로 회피당하면 결코 1대1 교환이 아니게 됩니다. 대응이 없겠다고 판단했을 때에만 사용합시다.
어울리는 카드 : Waving Edge
Steam Cannon [N-4]
매우 넓은 적정 거리와 높은 데미지
연소가 붙어있기는 하지만 적정거리 2-8와 더불어 3/3의 높은 데미지가 있어서 평범하게 괜찮은 공격 카드입니다. 다만 전력에다가 오라 데미지도 3이라 대부분 오라로 막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 오라를 3 빼는 것만으로도 충분
탈리야는 상대의 오라가 적으면 적을수록 매우 강력해집니다. 오라 데미지가 적은 자잘한 공격과 더불어 많은 공격 수단이 있기 때문에 카드 1장으로 오라를 3 빼앗아가고 다음 턴 상대가 오라를 회복하지 않았거나 1~2만 회복했다면 충분히 시동을 걸어볼 만한 찬스가 옵니다.
Stunt [N-5]
고성능 플레어 충전 카드
스턴트는 카드 1장만으로 품기를 2번 하게 해주고 덤으로 상대를 위축까지 하게 만드는 고성능 카드입니다. 자신의 비장패 구성이 많은 플레어를 요구하고 상대방이 집중력을 요하는 여신(특히 토코요)이라면 충분히 채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다만 과도한 사용에는 주의
주의할 점으로, 품기를 2번 한다는 것은 자신의 오라가 2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도하게 사용해서 플레어를 계속 쌓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오라가 텅텅 비어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 상황은 가급적 피하도록 합시다.
Roaring [N-6]
유일한 조화 결정 회복 통상패
로어링은 통상패 중에서는 유일하게 조화 결정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조화 결정을 2개 소비하면 집중력 1회복과 상대의 집중력 1감소 및 위축 효과가 붙어 있어서 집중력을 요하는 여신(특히 토코요)이나 전력을 자주 사용하는 상대에게 특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조화 결정 회복 효과는 로어링과 집중력 2가 소비되므로 상당한 리소스를 필요로 합니다. 익숙해지기 전에 무턱대고 사용하다가는 리소스 차이로 인한 패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이 아니라면 Omega-Burst나 Julia’s BlackBox로 회복하도록 합시다.
× 과도한 사용에 주의
조화 결정 2소비로 집중력 +1, 상대 집중력 -1 및 위축 부여는 매우 강력한 효과이지만 자신의 조화 결정이 줄어들면 그만큼 기동이나 연소에 사용할 조화 결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회복할 플랜이 없다면 섣부르게 사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어울리는 카드 : Omega-Burst, Julia’s BlackBox
Turbo Switch [N-7]
별다른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강의 스텝 대응 카드
연소와 기동으로 인한 조건부이지만 터보 스위치 1장만으로 적정 거리가 1~2칸 이내의 공격은 전부 피하게 해주는 매우 강력한 대응 카드입니다. 비슷한 카드로는 사이네의 간파 등이 있지만, 다른 카드들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에 비해 터보 스위치는 조화 결정이 2개만 있으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쉬운 조건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연소 속도 관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Omega-Burst나 Julia’s BlackBox 등 조화 결정이 연소되면 연소될수록 강력해지는 비장패에 맞춰서 자신의 턴이나 상대 턴에 대응으로 사용할 때에 매우 좋습니다.
어울리는 카드 : Omega-Burst, Julia’s BlackBox
카드 소개 – 비장패
Alpha-Edge [S-1]
탈리야의 연속 공격의 알파
단순한 1/1 공격이지만, 기동을 했을 때 즉재기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2/2, 3/3도 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카드입니다.
알파 엣지를 즉재기시킬 수 있는 수단은 버닝 스팀, 웨이빙 엣지, 터보 스위치, Beta-Edge(후술)가 있습니다. 충분한 조화 결정을 쌓은 다음에 기동 공격과 더불어 알파 엣지를 곁들이면 단번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반드시 후속 공격을 생각하면서 사용
알파 엣지 자체로는 매우 약합니다. 알파 엣지를 1~2번만 사용하는 경우는 터무니 없이 약하니 최소한 2~3번, 거기에 추가로 다른 공격 비장패나 타점이 높은 공격 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생각합시다. 자신의 조합에 2/2 등의 공격 카드가 있다면 상대의 오라가 2일 때부터는 알파 엣지는 거의 라이프로 통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유념해서 2/2 카드를 아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울리는 카드 : 기동이 붙은 모든 카드
Omega-Burst [S-2]
조화 결정 회복과 더불어 낮은 코스트의 무효화 대응
오메가 버스트는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만 할 수 있다면 이 게임의 최고의 대응 비장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리소스를 회복하면서 상대의 큰 공격을 막아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상대의 큰 공격을 미리 대비한다는 것은 자신의 조화 결정이 거의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동이나 연소가 붙은 카드를 사용하기 어렵고, 터보 스위치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무효화를 포기하고 회복을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최대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을 의식해서 아끼는 것도 좋지만, 정말로 어쩔 수 없을 때에는 회복을 하기 위한 카드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 중후반에는 조화 결정을 2로 유지
조화 결정을 2로 해두면 적어도 상대의 오라 3이하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3이라면 터보 스위치를 겸해서 막을 수 있지만 상대가 그 이상의 공격으로 해오면 속수무책이 되는 편입니다. 오메가 버스트를 사용한다면 조화 결정을 2로 맞추거나 차라리 0으로 맞추는 편이 편합니다.
Thallya’s Masterpiece [S-3]
기동과 함께라면 엄청난 간격 조절 보조
탈리야’s 마스터피스는 사용시 효과는 없지만 사용한 다음부터는 자신의 턴이라면 모든 기동에 간격 조절 ±1 효과가 추가로 붙습니다. 이 카드 단독으로는 약하지만, 파트너 여신이 간격 조절을 요하거나 제자리에서 알파 엣지나 베타 엣지를 사용하고 싶을 때, 또는 버닝 스팀 1장만으로 거리 1로 가서 실드 차지를 사용하고 싶을 때 등에 사용합니다.
× 비장패로서는 약간 아쉬운 성능
아주 강력한 거리 조절 카드이지만 이 카드의 장점이자 단점은 비장패 슬롯을 1장 먹는다는 점입니다. 코스트도 싸지만 다른 탈리야의 비장패의 성능이 좋은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카드이긴 합니다. 하지만 매우 유효한 파트너도 있기 때문에(특히 하가네) 조합에 따라서 채용해도 좋은 카드입니다.
어울리는 카드 : 기동이 붙은 모든 카드
Julia’s BlackBox [S-4]
변신!!! TransForm!!!!!
탈리야의 특수 기믹 중 하나인 변신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전력에다가 자신의 조화 결정이 0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지만, 발동 후 조화 결정 2회복 후 TransForm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블랙 박스는 아무래도 변신 후 추가되는 기본 행동이 있기 때문에 덱에 넣었다면 빠르게 발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가장 빠른 블랙 박스 사용법은 3-5거리에서 버닝 스팀, 로어링 2소비, 그리고 웨이빙 엣지 또는 터보 스위치입니다. 각각 1, 2, 2 소비이므로 상대의 방해가 없다면 1번째 패산 재구성 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보고 효과적인 폼으로 변신합시다.
TransForm은 아래의 3종류가 있습니다.
Form : YAKSHA
강력한 변신 효과, 강력한 기본 동작, 그리고 디메리트
변신 했을 때 상대방의 1드로 감소, 위축 부여와 함께 다음부터 집중력 1소비나 덮임패를 1장 하는 것만으로 베타 엣지 : 적정 거리 2, 4, 6, 8, 2/1, 공격 후 기동이라는 어마어마한 공격이 추가됩니다. 즉, 모든 손패가 공격 카드로 변하는 것과 같지만 기동이라는 효과 때문에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고, 디메리트 효과로 조화 결정이 0일 때에 어떤 기본 동작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대를 마무리하지 못하면 전진, 휘감기, 이탈 등 어떤 방어 동작도 불가능해져 위험에 빠질 수도 있으니 조화 결정의 숫자에 주의하세요.
Form : NAGA
강력한 플레어 간섭 효과, 그리고 패산 디스카드
공격보다는 상대를 방해하고 싶을 때에 채용하는 변신 효과입니다. 효과 자체가 초반보다는 플레어가 쌓인 중후반에 매우 강력한 편입니다. 상대가 코스트가 높은 비장패를 사용하는 조합이라면 중후반에 Form : NAGA로 변신하여 상대의 플레어를 2만 남기고 전부 더스트에 보내는 것이 강력한 카운터가 됩니다.
추가적으로 기본 동작으로 상대의 패산 1장을 버림패로 하는 효과가 있지만, 변신 효과의 임팩트가 커서 그다지 빛을 못보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Form : GARUDA
다음 턴을 기약하는 독수리처럼 모든 것을 모으는 순간
변신 했을 때 추가로 2드로, 그리고 이 턴 종료 시에 손패를 2장만 남기고 덮는 제약이 없어집니다. 즉, 다음 턴 최대 7장으로 턴을 개시할 수 있어서 패산의 모든 카드를 다음 턴에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아주 강력한 변신 효과입니다.
마찬가지로 중후반에 빛을 발하는 변신 효과이며, 추가 기본 동작은 간격 7까지 이탈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라 하가네나 히미카처럼 거리를 벌리고 싶은 조합에 아주 적합합니다. 특히 이 둘은 많은 콤보 카드를 필요하기 때문에 변신 효과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변신처럼 상대를 방해하는 효과는 전혀 없기 때문에 이 틈에 상대가 마무리하려고 달려들 수 있으므로 손패의 대응 카드나 비장 대응패로 어떻게든 넘겨봅시다.
추천 조합
■ 탈리야 / 사이네
막아낼 수 없는 연속 공격 비트다운 덱
사이네와 탈리야는 아주 좋은 조합 중 하나입니다. 상대의 만만한 공격은 사이네의 충음정으로, 강력한 공격은 터보 스위치로 막아내면서 간격 조절을 하고, 4-5에서 매우 강력한 공격을 퍼붓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상대의 조합을 보고 나서 근거리, 중거리 레인지락, 대응형 등 다양한 조합을 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가장 무난한 중거리 공격형에 대한 구성을 소개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4-5 거리에 주차하면서 기동 공격은 아끼고 사이네의 공격으로 상대의 리소스를 깎다가, 상대가 근접 또는 후퇴를 하기 시작하면 다시 사이네의 공격 카드가 손에 잡혔을 때에 기동과 함께 4-5 거리로 돌아가 공격을 퍼붓는 전법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샘플 덱
낫 베기 / 팔방 휘두르기 / 충음정 / 버닝 스팀 / 웨이빙 엣지 / 로어링 / 터보 스위치
율동호극 / 오메가 버스트 / 쥴리아’s 블랙 박스
■ 탈리야 / 히미카
심플한 비트다운 덱
히미카와 탈리야는 적정 거리가 비슷해서 콤보로 공격을 넣기에도 좋고, 기동이라는 간격 조절을 살려서 억지로 간격을 늘려 히미카의 원거리 공격을 맞추기도 매우 쉽습니다. 한 방을 노린다면 Form : GARUDA로 변신하여 상대를 한 방에 눕히는 등 크게 생각할 것이 없는 공격 바보 덱입니다.
기본적인 운영 방법은 상대의 모든 공격을 라이프로 받으면서 이쪽도 연속 공격과 비장패 사용으로 자신의 라이프보다 상대의 라이프를 먼저 깎는 것입니다.
샘플 덱
슛 / 래피드 파이어 / 매그넘 캐논 / 백 스텝 / 백 드래프트 / 버닝 스팀 / 웨이빙 엣지
스칼렛 이매진 / 알파 엣지 / 탈리야’s 마스터피스
■ 탈리야 / 토코요
극강의 간격 컨트롤 덱
토코요를 운영할 때 가장 힘든 것은 간격 조절입니다. 빗어내리기가 강력하기는 하지만 적정 거리 4는 근거리나 원거리 상대로는 도달하기 어려운 애매한 거리입니다. 하지만 탈리야와 함께라면 손쉽게 간격 4에 도달할 수 있고, 다른 공격 카드도 많아서 토코요의 가려운 부분을 전부 커버해 줍니다.
이 덱의 운영 방법은 탈리야의 공격과 토코요의 방어로 공격하고 막아내고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상대의 라이프를 갉아 먹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한 방에 상대를 쓰러트리는 전법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의 플레어가 쌓여서 역전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강력한 비장 대응 카드로 어떻게든 막아내 봅시다.
샘플 덱
빗어내리기 / 우아한 타격 / 부채 뒤집기 / 맑음의 무대 / 버닝 스팀 / 웨이빙 엣지 / 로어링
영원의 꽃 / 오메가 버스트 / 탈리야’s 마스터피스
어나더 소개
탈리야의 어나더 폼은 변신에 좀 더 중점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유일한 변신 수단이었던 쥴리아’s 블랙 박스 외에도 추가로 통상패로 사용하는 1회용 변신과 재기시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중첩형 변신이 추가되어 변신 효과를 여러 개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변신 효과 또한 추가되고 제거되는 것들이 있어서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탈리야에 충분히 익숙해졌고 확실한 플랜이 섰을 때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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