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비부 입니다. : >

<스플렌더> 보드게임에서 진화한 <스프렌더 포켓몬>을 플레이 했습니다. 




테마를 벗어 놓고 보면 <스플렌더>에서 진화한 느낌입니다.

카드마다 진화 조건이 있고, 차례 마다 1회 진화를 할 수 있다보니 점수 레이스가 좀더 완만해진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승점 4점 + 3점 점수올라가는 점수가 디지털 ON / OFF 스위치 껐다 켜는 것 처럼 극적으로 올라가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볼륨 버튼 돌리는 것 처럼 +1점 +2점 +2점 이런식으로 서서히 올라가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변화 때문인지 제 첫인상은 극호였습니다. 

포켓몬 자체에는 1도 몰입이 안되지만, 

예전 <스플렌더>를 할때는. "어? 벌써?" 아니면 "아.. 곧 끝나겠는데."

라는 '점수로 뼈 맞지 않을까" 두려웠었는데..

<스플렌더 포켓몬>은 추이가 보이다보니, 훼방을 놓거나, 전략을 바꾸려는 나름의 전술도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필자는 3번 진화에 성공했는데.. 함께 한 분들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습니다.ㅋ

기존 <스플렌더>의 룰은 그대로 계승하고 약간 + @가 된것이다보니 규칙 설명도 3분이면 끝나고..

진화하는 맛과 테마 까지 잘 믹스되어 있으니

<스플렌더>를 좋아하던 분이든... 포켓몬을 좋아하던 분이든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오늘은 <스플렌더 포켓몬> 하세요 ㅋ


PS

<스플렌더>와 비교해 봤을 때, 개인적으로 상위호환 느낌입니다. 

일러스트는 귀여운데, 브레인 버닝 측면에서 봤을때, 좀 맵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