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모한 자들의 시련이라는 게임 설명서를 해석해보았답니다. 생각보다 룰이 쉽네요.

1. 영웅 선택하기(상대방에게 핸디캡을 줄 수도 있어요.)-유리한 영웅을 고릅니다. (클래스+무기)

2. 죽을 때까지 몬스터와 싸우기

모든 캐릭터가 죽고 난 후 금화가 가장 많은 사람이 이깁니다.

그런데....

몬스터가 너무 세서 이길 수가 없네요. 보드게임들이 항상 몬스터와 싸워 이기면서 승리하는데 이 게임은 방어력을 확 높일 수가 없어서 서서히 죽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버티다 죽으면서 금화를 모아야 하는 처절함이 숨어있네요.

아래 사진의 경우 처음 Encounter 카드들을 차례대로 뽑았는데 4장이나 나오게 되었답니다. 맞게 한 건지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처럼 뽑아서 했더니 한 방에 끝나게 되네요. 금화도 못 얻고... 쩝.

그래서 다시 여러 판 하고 정리했답니다.

영웅의 능력을 잘 활용해서 죽기 전까지 금화를 부지런히 모아야겠군요.

오늘은 2인플레이를 4 영웅으로 하지 않고 2 영웅으로 해서 게임이 다소 금방 끝난 것 같은데 다음에는 3~4인 플레이를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