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X-윙 게임을 해보기위해 대학로 토너먼트 장소로 갔습니다.
솔플도 해보지않았고, 룰북과 해외게이머들의 플레이 동영상으로 게임룰을 익힌정도라 과연 토너먼트에서 1승이라도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담고 플레이 했습니다.
60포인트 구성이라 다들 비슷한 구성이 많이 보이더군요.

첫 상대는 같은 제국군으로 구성도 거의 비슷하네요.
상대분 구성 다스베이더/아카데미/아카데미
저의 구성 다스베이터/옵시디안 /아카데미

주사위의 신의 가호로 저의 베이더경이 무더기 전술과 콘커션 미사일을 장착하여 상대분의 베이더를 날려버려 승리.

두번째 상대분 경험도 많으신분이라 아! 지겠군이라 생각 하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행운상을 노리자 였었죠..
상대분 구성은 연합군 구성
첫전투가 모의전이라면 이젠 실전 전투가 되겠네요.

루크 스카이워커/ 웨지 안틸리스 (엑스윙 2기)
반란군의 막강한 에이스 두분이 나오셨습니다.

저의 전술은 베이더경의 무더기 전술로 포메이션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상대 핵심 전투기를 노리자 였습니다. 전술은 전술일뿐 주사위 신의 가호로 굴리는 족족 크리와 나머지 데미지가 줄줄 나와 루크 스카이워커를 보내고 마지막 웨지도 보내는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
아마도 옵시디안 파일럿과 아카데미 파일럿이 상대편보다 베이더경이 더 무서웠나 봅니다.

마지막에도 반란군을 상대로 전투를 치뤄야 했습니다.
웨지 안틸리스 /호톤 삼
이번엔 엑스윙1기와 와이윙1기 입니다.
또 웨지 너구나!! 저번전투에서 분을 삭이지 못하고 또 오셨습니다. 와이윙을 데리고..

주사위 신의 막강한 후원을 받은저는 웨지를 집중타겟으로 노립니다. 역시 웨지를 집으로 보내버립니다.

2등을한 상품으로 슬레이브1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큼지막하더군요.. 특징이 지뢰를 쓸 수 있으며 기체에 승무원 및 업그레이드 카드등 새로운 카드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뢰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뒤로 투척후 활성화 단계때 폭발하며 지뢰로 부터 거리1 이내에 있는 모두 1데미지를 받습니다.

다른 한개는 좀 영역이 큰데 이 영역을 이동 템플렛이나 베이스가 닿으면 폭발합니다.

추가 시나리오도 있네요. 뒷태의 디테일이 맘에 듭니다.

토너먼트를 주최하신 다이브다이스 그리고 룰 설명하랴 진행하랴 무진장 바쁘셨던 가이오트님 감사합니다.

같이 토너먼트 참여하신 분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16일은 출전이 힘들듯 하네요.
엑스윙 미니어처 보드게임 보유하신 분들은
16일 참가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길..

후기게시판에 올려야 하는데 사진을 올릴줄 몰라 이미지 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