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 20. 여신 소개: 미즈키 편

 

안녕하세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소개글 대망의 20번째 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여신은 미즈키입니다. 갑옷을 입은 모습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군략을 상징하는 여신이며, 여신들 중에서도 방어력이 매우 뛰어난 여신입니다. 이번 소개글은 Zimmer님께서 기고해주셨습니다.

그럼 미즈키의 병영 속으로 떠나보시죠.

(참고: 본 게시글에 사용된 모든 번역 명칭은 잠정적이며, 제품 발매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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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미즈키는 군략을 상징하는 여신입니다. 유리나와 사이네가 개인의 무예를 상징하는 무신이라고 한다면, 미즈키는 군사와 전략을 상징하는 군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리나, 사이네, 치카게, 탈리야처럼 원래 인간이었다가 여신이 된 케이스로, 옛날에는 ‘야마시로 미즈키’라는 인간이었으며, 그녀의 숙적이자 힘을 상징하는 여신 ‘코다마’와의 대결을 통해 여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코다마를 자신의 병영인 대수문 안에 보호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여신으로서의 권능이 혼재된 상태입니다.

미즈키의 상징무기는 투구입니다.

 

컨셉

방어와 반격을 중심으로 한 카운터 여신

일반적인 상황에서 미즈키의 화력은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공격 카드의 데미지가 1/1 밖에 안 되며, 적정거리도 좁은 편입니다.

하지만 미즈키의 진가는 상대방의 공격에 대응한 뒤에 발휘됩니다. 만약 직전의 상대 턴에 대응을 사용했다면, 미즈키의 화력은 극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플레이스타일을 보조하기 위해 미즈키는 높은 성능의 방어 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허점은 있지만 미즈키의 방어력은 여신들 중에서도 꽤 높은 편이며, 우수한 대응 카드를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해내고, 그 다음 턴 자신의 공격을 쏟아내는 것이 주된 전술이 됩니다.

 또한 미즈키는 ‘병영’이라는 공간에 ‘병사 카드’를 준비해놓고 원하는 타이밍에 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사 카드에는 전부 ‘종단’이 달려있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한 턴에 한 장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병영과 병사카드

미즈키는 ‘병영’이라고 불리는 공간에 ‘병사 카드’라고 불리는 4장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즈키의 카드 중에는 ‘징병을 수행한다’는 효과가 붙어있는 카드가 있으며, 이 효과를 처리하면 원하는 병사 카드 1장을 ‘병영’에 ‘징병완료’ 상태로 놓습니다. 이렇게 ‘징병완료’ 된 병사 카드는 손패에 있는 카드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한 병사 카드는 ‘미징병’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며, 다시 징병을 수행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동

미즈키의 몇몇 카드는 ‘부동’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그 턴 동안 아직 한 번도 간격이 변화한 적이 없는 동안에만 발생하는 효과입니다. 한번 움직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더라도 부동 효과는 발생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종단

종단은 미즈키만의 키워드는 아니지만, 종단을 가진 카드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적극적으로 종단을 활용하는 여신이 미즈키입니다.

‘종단’을 가진 카드를 사용하면 그 턴에는 더 이상 카드의 사용과 기본동작의 수행이 불가능해집니다.

만약 상대방 턴에 ‘종단’을 가진 카드로 대응을 하면, 그 이후로는 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므로 사실상 상대의 공격에 더 이상 대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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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개 – 통상패

진두 [N-1]

공격과 함께 징병을 수행하는 카드 

1/1의 공격 후, 징병을 1회 수행하는 공격 카드입니다.

적정거리가 1-2로 굉장히 좁은 데다가, 미즈키의 다른 공격 카드들과도 살짝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징병용으로도, 공격용으로도 쓰기 애매한 카드입니다. 파트너 여신이 라이라와 같은 근접전 여신일 때에만 채용을 고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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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 [N-2]

직전의 상대 턴에 대응을 했을 경우 강력해지는 공격카드 

 카드 자체의 데미지는 1/1로 약한 편이지만 직전 턴에 대응을 했을 경우 상시 효과로 데미지가 3/2까지 증가하는 강력한 공격 카드가 됩니다. 만약 직전 턴에 대응을 한 상태에서 이 카드를 전력화로 사용할 경우 데미지는 4/3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 직전 턴에 대응을 하지 않았어도 전력화로 2/2 데미지를 만들 수 있다

직전 턴에 대응을 하지 않아서 데미지가 1/1인 상태에서도 전력화를 통해 데미지를 2/2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격에 2/2 데미지는 약한 편이지만 상대의 오라가 비어 있어서 확실하게 라이프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황 등에서는 고려해보도록 합시다.

 × 대응불가가 아닌 점은 주의

대응불가와 관련된 키워드가 없기 때문에 상대의 대응으로 쉽게 무효화되는 점에는 주의합시다. 특히 전력화로 사용했다가 대응당하게 되면 그 이후로 이어지는 상대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력화로 사용하더라도 ‘전력 카드’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도 미즈키를 깃들였을 경우 ‘방벽’이나 ‘쏘아떨구기’ 등으로 대응이 가능한 점에 주의합시다.

 × ‘반공’ 외의 다른 공격수단도 준비하자

만약 상대가 공격을 해주지 않는다면 미즈키도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카드의 데미지는 영원히 1/1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쿠루루 같은 여신은 공격 카드의 사용을 최소화한 채 자신만의 승리 플랜을 짤 수 있는 여신이므로 이런 여신들을 상대할 때, 상대가 공격을 해주지 않으면 화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파트너 여신의 공격 카드도 적극적으로 채용해서 이런 사태를 방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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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아떨구기 [N-3]

특정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대응 카드 

대응으로 사용했을 경우, 이번 턴에 간격이 변화하지 않았다면 대응한 ‘전력’도 ‘비장패’도 아닌 공격을 무효화하는 대응 카드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상대가 간격을 한 칸만 이동시켜도 무효화 효과는 사라지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 카드의 존재 때문에 상대에게 공격하기 전 억지로 간격을 이동시키게 해서 자원의 소비를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 간격이 변화하기 힘든 개시 페이즈에 발생하는 공격을 막는데 굉장히 효과적

간격이 변화하기 힘든 개시 페이즈에 발생하는 공격은 ‘쏘아떨구기’로 막아내기 쉬운 편입니다. 예를 들어 토코요의 ‘맑음의 무대’나 메구미의 ‘봉선화’처럼 개시 페이즈에 부여카드로 인해서 발생하는 공격, 혹은 개시 페이즈의 재구성 직전 오보로의 ‘설치’ 키워드를 통해 사용하는 공격 등은 비교적 쉽게 쏘아떨구기의 부동 조건을 만족시키게 됩니다. 상대 여신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채용하도록 합시다.

 ● ‘전장’과의 궁합이 좋다

부동 조건을 만족했을 때 자신의 첫 번째 공격의 데미지를 +1/+1 해주는 미즈키의 카드 ‘전장’이 전개 중일 때는 더욱 위협적인 카드가 됩니다. ‘전장’이 전개 중이고 부동 조건도 만족했다면 이 카드는 2/2의 데미지와 함께 전력이나 비장패가 아닌 공격을 무효화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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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령 [N-4]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징병 카드 

 징병을 1회 수행한 후, 직전 턴에 대응을 했다면 집중력을 1 늘려주는 카드입니다. 다른 두 징병 카드와 비교해보면 공격 카드여서 적정거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진두’나 전력 카드인 ‘제압전진’에 비해서 가장 편하고 가볍게 쓸 수 있지만 그만큼 카드의 밸류도 평범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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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벽 [N-5]

최고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방어 카드 

 미즈키의 방어력을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카드입니다. 대응한 공격이 ‘전력’이나 ‘비장패’가 아니라면 아무런 조건없이 바로 무효화시켜버리는 행동 카드입니다. 행동 카드이기 때문에 현재의 간격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고, 호노카의 ‘벚꽃부적’처럼 추가로 코스트를 요구하지도 않는 강력한 대응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손패에 공격카드를 여러 장 모았다가 한 번에 털어내서 상대 오라를 뚫고 공격하는 것이 주요 전법이기 때문에, 그중 하나만 막아내도 상대의 플랜은 어그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즈키를 깃들였고, 파트너 여신에게 더 뛰어난 대응 카드가 있는 게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채용하는 것이 좋은 카드입니다.

 × 한 턴에 하나의 공격에만 대응이 가능한 점에 주의

만약 ‘방벽’을 사용하기 전에 다른 대응 카드를 사용했다면 ‘방벽’의 무효화 효과가 사라져버리며, 한 번 ‘방벽’을 사용한 이후에는 키워드 ‘종단’ 때문에 추가적인 카드 사용이나 기본동작의 수행이 불가능해지므로, 방벽을 사용할 경우 한 턴에 단 하나의 공격만 막아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보통 상대도 미즈키를 공격할 때는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공격카드를 여럿 모아서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공격을 방벽으로 대응할지 잘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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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압전진 [N-6]

징병, 전진, 휘감기 모두에 쓸 수 있는 강력한 전력 행동카드 

 징병의 수행, 기본동작 전진, 기본동작 휘감기 중 원하는 효과를 3번 선택해서 수행하는 전력 카드입니다. 중복 선택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한다면 징병을 3회 수행하거나 전진을 3번 하는 식의 선택도 가능합니다. 징병에 집중할 경우 카드 단 한 장으로 순식간에 병사 카드 3장을 병영에 옮겨놓을 수 있으며, 징병을 포기할 경우 전진과 휘감기를 통해 오라의 빈 칸을 한 번에 3개까지 채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턴에 획득하는 자원이 기본동작 3번만큼의 자원이며(집중력 1과 카드 2장)

카드 한 장을 덮어서 기본동작 한 번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전력 카드인 것을 감안해도 굉장히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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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N-7]

이번 턴에 간격이 변화하지 않았을 경우, 공격을 한 번 강화해주는 부여카드 

 이번 턴에 간격이 변화하지 않아 부동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처음으로 수행하는 비장패가 아닌 공격의 데미지를 +1/+1 해주는 부여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전개 중에 비장패 공격을 먼저 수행하고, 그 다음에 비장패가 아닌 공격을 수행해도 부동 조건을 만족하고 있다면 이 카드의 효과가 적용됩니다.

 ● 적정거리가 넓은 공격 카드와 함께 사용하자

간격이 변화하면 이 카드의 효과를 적용받을 수 없으므로 간격의 이동 없이도 사용하기 쉬운, 적정거리가 넓은 공격과 함께 사용하면 ‘전장’의 효과를 적용받기 쉽습니다.

 ● 강력한 전력 공격카드가 더욱 막강한 공격으로

전력 공격카드는 그 특성상 사용하기 전에 간격이 변화하는 일이 적으므로 전장의 효과를 적용받기 쉽습니다. '전장'의 전개 중에 사용하는 탈리야의 'Steam Cannon' 은 4/4로 어지간한 비장패 수준의 데미지를 가지게 되며, 전력 카드 치고는 약간 아쉬웠던 호노카의 '의기공진'은 3/3의 강력한 데미지를 가지게 됩니다. 적정거리가 넓은 전력 카드와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합시다.

 ● 대응으로 거리가 변화해도 강화된 데미지는 유지된다

룰 상 일단 조건을 만족해서 공격에 ‘전장’ 효과가 적용되었다면, 상대의 대응으로 간격이 변화해서 부동 조건이 깨지더라도 데미지는 ‘전장’의 효과가 적용된 상태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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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개 – 비장패

천주팔룡각 [S-1]

대응이 가능한 거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하고, 다른 여신의 공격을 강화해주는 방어카드 

 소비 플레어는 5로 약간 무거운 편이지만, 대응한 공격을 비장패, 통상패 상관없이 무효화하는 강력한 대응 카드입니다.

그 후, 전개 중 효과로 자신의 다른 여신 및 병사의 모든 공격의 라이프 데미지를 +1 해주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했다면 파기되기 전까지 최대한 늘어난 데미지를 활용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합시다.

 ● 코다마의 카드도 전개 중 효과가 적용되는 점에 유의

미즈키의 카드 중 ‘쏘아떨구기’와 ‘투신’은 미즈키가 아니라 별개의 여신 ‘코다마’의 카드로 취급되기 때문에, ‘천주팔룡각’의 전개 중 효과가 적용됩니다. 또한, 병사 카드인 ‘창병’도 전개 중 효과로 데미지가 증가하는 점을 놓치지 않도록 합시다.

 × ‘종단’ 키워드에 주의

강력한 대응 카드이지만 ‘종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한 후에 날아오는 공격에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공격에 대응할지 잘 판단하고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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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슬환노 [S-2]

귀중한 3/1 데미지의 비장공격패 

적정거리 3-4, 공격력 3/1에 비교적 저렴한 2의 소비 플레어를 지닌 비장패 공격카드입니다. 종단 키워드를 가진 카드를 사용하면 즉시 재기되어 미사용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3/1 이라는 데미지는 일반적으로 라이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채용했다면 적극적으로 재기시켜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도록 합시다.

 × 사용을 까다롭게 만드는 상시 효과에 주의

이번 차례, 이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자신이 한 번이라도 공격을 수행했다면, 상시 효과 때문에 ‘삼중슬환노’는 사용이 불가능해집니다. 특히 토코요의 ‘맑음의 무대’ 같은 부여카드나, 오보로의 ‘설치’ 키워드 등을 통해 개시 페이즈에 공격이 발생한 경우에도 ‘삼중슬환노’의 사용이 불가능해지므로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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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순무문 [S-3]

자신의 손패를 임시로 병영에 보관해놓을 수 있는 행동카드 

 자신의 손패 1장과 추가패에 있는 카드 ‘투신’을 병영에 옮겨놓는 효과를 지닌 카드입니다. 병영에 놓여진 자신의 손패는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손패의 소지제한이 1장 늘어난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하지만 효과에 비해서 코스트가 4로 비교적 무거운 편이고 같이 따라오는 추가패 ‘투신’의 성능도 애매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활용하기 까다로운 비장패입니다.

 × 병영에서 사용한 손패는 원래대로 버림패에 놓이게 된다

병영으로 옮겨놓았던 손패는 사용하고 나면, 손패에서 사용한 카드와 마찬가지로 버림패로 가게 되어 다음 재구성 때 다시 패산 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부여카드일 경우 전개 후 파기되면서 버림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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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S-3-Ex1]

조건부로 2/2의 데미지가 되는 1회용 공격 카드 

 적정거리 1-2, 데미지 2/1에 부동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라이프 데미지가 1 늘어나는 공격 카드입니다. 적정거리도 미즈키의 다른 공격 카드들과 살짝 떨어져있고 공격력도 소비 플레어 4짜리 비장패를 사용해서 얻은 카드 치고는 약한 편이라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 상대의 대응으로 간격이 변화하면 데미지 증가도 취소되는 점에 주의

‘전장’과는 달리, 이 카드는 부동 조건을 만족했을 때 데미지가 증가하는 효과가 ‘상시’ 효과로 붙어있기 때문에 룰 상 부동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투신’을 사용하더라도, 상대의 대응으로 간격이 변화하면 데미지 증가가 사라져버리게 됩니다.

 × 한 번 사용 후 추가패 영역으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1회용 카드

한 번 사용하면 공격 후 효과로 추가패 영역으로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이 카드를 두 번 이상 사용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투신을 다시 사용하려면 오보로의 ‘생체활성’이나 쿠루루의 ‘리게이너’ 등을 사용해서 ‘대수순무문’을 재사용, 투신을 다시 병영으로 징병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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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로 미즈키의 함성 [S-4]

후반부 극적인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는 부여카드 
 전개 중에 자신의 통상패와 병사가 지닌 ‘종단’ 키워드를 없애주고, ‘전력’을 지닌 통상패는 ‘전력’ 대신 ‘종단’으로 바꿔주는 전력 비장패입니다.
기존에는 ‘종단’ 때문에 한 장밖에 쓰지 못했던 병사 카드도 여러 장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창병’ 두 장이 모두 징집된 상태에서 이 카드가 전개되었고, 직전 차례에 대응까지 했다면 미즈키는 ‘반공’의 3/2 데미지, 창병 두 장이 각각 2/1 데미지로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유리나의 ‘거합’이나 오보로의 ‘참격난무’ 같은 강력한 전력 공격 카드까지 사용하면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미즈키의 방어력도 증가
종단 때문에 쓰기 까다로웠던 ‘방벽’, ‘방패병’ 등의 방어 카드들에서 ‘종단’이 없어지게 되므로 미즈키의 방어력도 기존보다 훨씬 증가하게 됩니다.
 × 상대가 제대로 대처하면 힘을 쓰기 어렵다
사실 이 카드의 가장 안정적인 파훼법은 ‘파기될 때까지 미즈키를 공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카드가 전개된 이후 파기될 때까지 두 차례 동안 미즈키를 공격하지 않고 방어에 전념하게 되면 미즈키는 대응을 할 수 없게 되어 ‘창병’의 데미지도 1/1, ‘반공’의 데미지도 1/1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 카드는 미즈키의 대응 없이도 위에서 언급한 ‘거합’이나 ‘참격난무’ 같은 강한 전력 공격 카드를 통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조합에서 채용하도록 합시다.
 × 비장패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은 주의
이 카드의 전개 중 효과가 적용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통상패와 병사 카드만입니다. 비장패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에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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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개 – 병사 카드
창병 [T-1]

근거리 보조화력 
 적정거리 3에 공격력 1/1, 직전 차례에 대응을 했다면 2/1의 데미지를 가지는 병사 카드입니다. 종단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창병’이 마지막 공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급적이면 강화된 상태로 사용해서 상대에게 피해를 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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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병 [T-2]

 징병해 놓으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방어 카드 
 대응한 공격의 오라 데미지를 1 낮추는 대응 카드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대응 카드라도 패산 아래에 깔려서 손패에 들어오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지만, ‘방패병’은 한 번 징병해놓으면,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장패에도 대응이 가능한 점 역시 장점입니다.
 ● 대응불가(통상패)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
병사카드는 통상패가 아니기 때문에 ‘대응불가(통상패)’를 가진 공격에도 대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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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 [T-3]

대응불가를 무시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카드 
 이 게임에서 ‘대응불가’는 절대적인 효과를 지닙니다. 아무리 강력한 대응 카드가 준비되어 있어도 대응이 불가능한 공격 앞에서는 무력할 뿐입니다. 이 카드는 그런 ‘대응불가’의 절대성을 유일하게 무시하게 해 주는, 유니크한 카드입니다. 이 카드가 전개 중에는 상대의 모든 공격은 ‘대응불가’를 잃게 됩니다.
또한 파기시 효과로 집중력이 1 늘어나기 때문에 집중력을 다 사용한 상태에서 기병을 전개시키고 차례를 마치면, 다음 자신의 차례에 집중력 2로 메인 페이즈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한 ‘종단’ 카드
병사 카드 중 ‘창병’은 공격 카드이기 때문에 적정거리를 맞출 필요가 있고, ‘방패병’은 주로 대응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에 비해서 이 ‘기병’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부여카드입니다.
때문에 ‘종단’을 지닌 카드를 사용해서 ‘삼중슬환노’를 재기시키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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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조합
■ 미즈키 / 유리나

안정적인 공방일체의 비트다운 덱 
 유리나의 공격 카드들로 미즈키의 화력을 보완해주고, 미즈키의 방어 카드들로 유리나의 방어력을 보완해주는 공방일체의 조합입니다.
만약 게임 후반부에 ‘야마시로 미즈키의 함성’을 사용하는데 성공했다면, 유리나의 ‘거합’을 전력카드가 아닌 것처럼 사용할 수 있기에 더욱 위력적입니다.
 
샘플 덱
참, 일섬, 거합, 반공, 방벽, 제압전진, 전장
달 그림자 떨구기, 해안에 파랑 일며, 야마시로 미즈키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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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 / 메구미

카드들 사이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는 중근거리 덱 
 동시에 사용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카드들을 모아 상대를 압박하는 조합입니다.
미즈키의 카드 ‘전장’과 메구미의 카드들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며, ‘전장’의 전개 중에 ‘봉선화’를 동시에 전개해서 결정을 2개 이상 올리면 상대의 개시 페이즈에 데미지 3/2의 공격을 수행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전장’ 전개 중에 ‘장대 찌르기’를 사용하면 뒤로 두 칸을 이동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합니다. 조건부로 3/2 데미지를 만들 수 있는 ‘타척’과 ‘반공’을 잘 활용해서 상대를 몰아붙이도록 합시다.
메구미의 화력이 뛰어난 편이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병사 카드의 징병을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샘플 덱
반공, 방벽, 전장, 타척, 껍질치기, 장대 찌르기, 봉선화
천주팔룡각, 삼중슬환노, 타키가와 메구미의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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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키 / 라이라A

근거리에 붙어서 상대를 압박하는 비트다운 덱 
근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공격 카드를 다수 소유하고 있는 라이라A와 함께 근거리에 붙어서 상대를 공격하는 조합입니다.
라이라 오리진의 경우에는 게이지 확보가 조금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폭풍’이 있는 라이라A 쪽이 좀 더 다루기 수월합니다. 라이라의 ‘윤회의 손톱’을 사용하면 버림패에 있는 미즈키의 ‘반공’을 패산으로 가져와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입니다.
라이라와 미즈키 모두 공격 카드의 적정거리가 좁은 편이기 때문에 ‘전장’은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상대 여신도 근거리에 붙어서 싸우는 여신일 때에만 채용을 고민해봅시다.
 병사 카드는 ‘여신의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병사 카드의 사용으로는 풍뢰 게이지가 상승하지 않는다는 점에는 주의합시다.
 
샘플 덱
짐승의 발톱, 폭풍, 윤회의 손톱, 대폭풍, 반공, 호령, 방벽
뇌라풍신조, 진풍제천의, 천주팔룡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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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소개
미즈키의 다른 모습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추후 확장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