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개발과 sequence of play에 "대기 카드를 버릴 수 있다"와 "토너먼트시 대기 카드 공개" 라는 부분에서 대기 카드는 핸드에 있는 카드(이번 턴에 사용하지 않고 손에 남은 카드)를 의미합니다. 대기 카드라고 하니 조금 어색한 거 같기도 한데, 두 분이서 의미만 아신다면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TS 맵은 천출력을 따로 해서 플레이 해왔는데요, 상당히 만족합니다^^ 곧 TS 새로운 버젼이 나오면서 디럭스 맵도 같이 나온다고 하니 천 출력을 하실지 디럭스 맵을 구입하실지 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가격은 비슷할 거 같네요.)

ps. 추가적으로 초기 세팅 시에 각 나라에 놓아야할 영향력 수를 미리 표시 해 놓으셔도 편하실거 같습니다.

게임을 돌려보지 못 하셨다고 하니 게임에 대한 느낌을 조금 덧붙여 드리면, 쉬우면서도 현대사가 잘 녹아 있는 굉장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쉽다는 것이 기존에 보드 게임을 많이 하셨던 분들을 기준으로 한 얘기고, 보드 게임을 많이 하지 않으셨던 분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영향력/정치(전쟁?) 게임이다보니 여성분이 싫어하실 수도 있구요.

그리고 첨에 시작하실 때, 좀 더 게임에 익숙하신 분이 미국을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 판 하다 보면 두 나라의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처음에 앞으로 어떤 이벤트들이 일어나는지 잘 모를 때는 아무래도 소련이 미국보다 플레이하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복적으로 하시다보면 밸런스가 잘 맞습니다.)

걸프 -> 페르시아만이 정식명칭입니다.

초기 세팅시 편하게 영향력 수를 표기하고 국명 고치면 이제 마무리 되는군요. ^^
롤링스톤님 Dr. KOSinus님 yhjoo님 예리한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