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콘가서 아내가 구매했던 커피러시 드디어 후기를 올려보네요 ㅎ

커피 러시는 딱히 위시리스트에 넣지 않고 출발했는데 결국 아내가 저의 견물생심 작전에 걸려들었습니다.

플레이해 보니 예쁜 컴포넌트와 내가 잘 하면 남이 힘들어지는 마치 뿌요뿌요와도 같은 게임성 적절한 난이도와 플래이타임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늘 녹차가 들어가는 카드가 나오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재료를 가져오려고 러시 토큰을 써가며 헐래벌떡 뛰어다니는 플래이가 벌어지는데 작가님이 테스트를 많이 해보고 보드판을 설계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듈형 보드를 얘기하시는것보다는 이렇게 디자인 된 벨런스를 가진 보드쪽이 언제나 균일하게 좋은 경험을 선사해줄것 같아서 저는 모듈이 아닌편이 좋았네요.

그래도 아쉬운점이라면 보드 뒷면이 그냥 검은색이던데 조금 다른 밸런스를 가지는 보드 하나정도는 뒷면에 그려줄수 있지 않았나 싶기는 했습니다 ㅎ_ㅎ)~

https://blog.naver.com/bluekms21/223100765737

더 자세한 사진들과 후기는 위 링크에 적어봤습니다.

언제나 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_)> ㅎ


ps. 퇴근하고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