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페니 파크를 구매하기 전 고민이 많았습니다.

예쁘다는 이유로 구매했던 봇 팩토리는 1인플은 난이도가 좀 낮았으며, 2인플은 연속 3판 하기는 했지만 거기서 끝이었죠. 4인플은 게임을 빨리 포기하신 분이 1등을 킹메이커로 밀어주는 덕분에 게임이 그다지 즐겁지 않았기 때문에 비슷한 패밀리 전략 포지션의 예쁜 게임을 구매하는게 과연 맞나 싶었습니다. 몇몇 커뮤니티에서 벨런스 논란이 있기도 했고요. (매점 테크가 강력하다고..)

그치만 보드게임 판에서 조금 있어보니까 게임은 출시때가 가장 싸더군요.

그 뒤에 품절이라도 되면 가격이 역주행 하는 기현상이;;

고민은 배송도 늦추고 해서 결국은 구입해 가상2인플을 즐겨봤습니다.

즐겨본 소감은 기대이상으로 재밌고 벨런스도 크게 문제없어보였어요.

핫도그판매대가 매 라운드마다 돈을 2원씩 주긴 하지만 이 또한 매번 랜덤으로 뽑혀나오고, 일꾼 놓기 게임이다보니 선경쟁이 들어갑니다.

테트리스의 재미가 약하다는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무언가 꽉 채워놨다는 테트리스 본연의 재미보다는 철저한 계획을 통한 공간 창출의 재미가 있었네요.

https://blog.naver.com/bluekms21/223072243596

더 자세한 후기와 사진은 위 링크에 적어봤습니다.

언제나 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