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렉시오
이주에도 어김없이 렉시오를 하였습니다ㅎㅎ
마성의 게임이에요ㅋㅋ

3인이라 9까지 꺼내서 하고 있는데 12까지 꺼내서
1인당 15개를 가지고 해볼까 하기도 했는데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2. 아줄 왕비의 정원
왕비의 정원을 이틀 연속 플레이 하였습니다

압도적 꼴지..를 하신 아버지께서
승부욕이 발동하셔서 한번 더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결과는...눈물...

예전에는 한가지 문양이나 색을 6가지 채워서
보너스 6점 받는걸 좀 더 신경써서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3가지만 채워서 여러군데서 
점수를 얻는 방법으로 해보기도 했네요ㅎㅎ


두번째 날은 막판에 계산하기 힘들어서 대충 가져왔다가
계산 미스가 나서 감점만 21점을 받았네요ㅠㅠ

역시 끝까지 정신줄 붙잡고 해야..


3. 그랜드 호텔 오스트리아
간만에 그오호를 하였습니다
이제 부모님께서 다른 게임에 비해 편하다는
얘기를 하실 정도로 익숙해진 게임입니다ㅎㅎ

스네이크 드래프트 방식 때문에 2인 베스트라고들 하는데
저희집은 1,6이 걸리면 첫 행동 하고 다른 볼일을 보고 계셔서
그런면에서 오히려 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

집에서 플레이 하는 덕분에 생긴 이점이라고 해야 할지..

처음에 주어진 직원 카드중에 끝날 때 점수 주는 직원이 많아서
막판에 직원들 열심히 내려놓았네요ㅎㅎ

사실 좀 덜 빡빡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 
황제 트랙 보상을 A,B,C를 돈으로 고정해놓고 있었다가
이번에 랜덤으로 바꿨는데 괜찮으신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쭉 랜덤으로 하려구요!


4. 킹 도미노
생각날 때 종종 하는 킹도미노 입니다
거인의 시대 확장판도 있지만 1회 해보고
부모님께서 봉인을..ㅠㅠ

그래도 가끔 해서 그런지 본판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더라구요

3인이다 보니까 나머지 두명이 서로 한두종류의
지형으로 경쟁이 붙게 되면 나머지 한명이
혼자 고른 지형이 대박나는 경우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ㅋㅋ

근데 할 때마다 5X5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하다보면 마지막 타일을 못가져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 가운데 놓고 5X5 하면 얻는 보너스라던가
그런건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ㅋㅋ

플레이 시간이 짧다보니까 한번에 2~3번씩 하는 것 같네요


5. 캐스캐디아
캐스캐디아도 꽤 오랜만에 한 것 같네요
오늘도 여전히 A면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형이 꽤 잘 깔려서 
모든 지형에서 보너스를 얻었네요ㅎㅎ

중간에 어머니께 연어를 양보해드리는 바람에
연어떼가 끊겨버렸네요ㅠㅠ

신기하게 다 하고 나면 동물 점수는 크게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결국 상대평가로 주는 보너스 점수 때문에 그런건지
지형점수에서 등수가 정해지는 느낌이에요

다음에는 은근슬쩍 여우나 새를 B면으로 바꿔볼까 싶기도 하네요!


6. 카보
시간이 얼마 없어서 시간을 정해놓고 카보를 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되기 전에 제가 100점을 넘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ㅋㅋ
이렇게 빨리 100점을 돌파한건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카보 짱 잼있습니다
진짜 유니콘(0)찾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쫄리는 맛도 있고ㅎㅎ


7. 오하나미
오하나미도 재미있습니다
이것도 한번 하면 3판은 해야되는 게임입니다

돌아가면서 한번씩은 이겨야 되거든요(?)
물론 서로 봐주고 그런건 없습니다
한판이 짧아서 3판해도 부담도 없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