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버디들과 함께 하는 "테라포밍마스"

사람만 모였다 하면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




이번 명절은 라스베가스로 선택했습니다. 

라스베가스는 언제나

모험 + 협잡 + 이간질이 판치는 블록버스터 급 재미를 선사해줍니다. 




비싼 돈을 먹어볼까... 생각하면 야금야금 뒤쫓아오는 스토커도 있고...

자기 먹는건 신경도 안쓰고 남먹는게 꼴보기 싫어서 목젖을 쳐버기도 합니다. 

비유일 뿐이지만

그만큼 왁자지껄 소리치며 "꺼져" , "차라리 저기 들어가", "왜 나야"

를 왜치는 게임이 바로 라스베가스 입니다. 




신사임당도 아니고 매 라운드 마다 뒤따라오다가 몰빵해서 제돈빼앗아가신 분...밉습니다. 
"저돈 원래 제껀데.." 후....




다섯명이서 플레이하는 "라스베가스"는 혼돈 그 자체죠..

라스베가스는 사랑입니다.

조상님 모시는 것도 좋지만 얼굴 마주보고 적당한 협잡정도는 즐길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진짜 친척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