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에 있는 공인 대회를 앞두고 삼습일사 - 안전구축 - 대결의 예행 연습을 위해 9월 24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여신 두명을 선택하고 대결하는 쌍장요란을 해왔는데요.

3명의 여신을 선택하고 상대의 여신 한 명을 금지시키는 삼습일사를 하니

게임의 분위기가 한층 더 진지해지면서 안전구축에 시간을 더 쏟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 참가자 분들이 준비한 자신만의 덱을 실험도 해보고 상대도 해 보았는데,

상당히 기발하면서 재미까지 있어보이는 유키히 어나더 덱이 있어서 저 역시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매주 벙마다 후루요니가 처음인 뉴비분들이 감사히도 찾아와주시곤 하시는데요.

이 날 뵈었던 분은 첫 대결에선 제가 승리했지만, 게임 이해도가 높으셔서

벙이 끝날즈음에는 히미카와 사이네를 활용 기막힌 거리조절을 보여주시면서 저에게 패배를 안겨주셨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드디어 8인 완전전, 기원전 공인 대회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잘 준비해서 끝마치고 그 다음은 16인의 공인대회,

멀리 나아가선 24인 단체전을 할 수 있는 날까지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루요니가 없는 분도 관심만 있다면 친절히 알려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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