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렇습니다.

불규칙 연중행사 방청소를 마치고 뿌듯함에 겨워 두고두고 남겨두려고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추호의 과장도 없다죠 --;)

여자친구네 집에 간 책이 많고..씨디도 어중간하고 해서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만.. 노력했습니다.
누군가 "이게 정리한 뒤란 말이냐!" 라고 하시면, 울지도 모릅니다. --;

하긴, 책도 크기만 맞으면 장땡이라고... 느껴지는 무개념 배열법이 사진을 통해 명백히 보이는군요.;
그래도 뭐라 그러시면 울어버릴겁니다. T_T


고수분들 사이에서 뻐팅겨 볼려고 되도 않은 자랑을 해놓은 게임들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에선 아무도 구하려 들지 않기에 본의아니게 희귀게임인 "뇌를주세요" 가 있군요.;

종이봉투 하나 안에 뭔가 도화지가 가득 담긴.. 잡지 오린 종이 띠로 도화지 카드를 묶어둔.. 충격의 컴포넌트를 자랑하는 게임이었죠. 그러나 제가 구입한 첫 게임이므로 묶어두고 있습니다. (같이 산 킬닥터럭키는 현재 펑~님 소유)


저, 그런데, AOS 밑에 깔려 있는 라이프 화보집..게임같아 보이지 않나요?
왠지 게임이 하나 더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는 --; 사실..노렸다는 --;

For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