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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에피소드1] Septima, 셉티마 (2023), "마녀 그들은 누구인가?"
  • 2022-06-18 16:04:26

  • 12

  • 575

Lv.32 별밤지기


 

[셉티마 소개 간단 소개]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360692/septima

 

1-4인 그리고 50-100분, 작가(Robin Hegedűs)의 첫 작품, 아트웍은 Mindclash의 아티스트인 Villő Farkas (대표작, 아나클로니, 트리케리언 등등 다수), 메커니즘: Area Majority / Influence, Hand Management, Simultaneous Action Selection, Variable Player Powers (그러나 생각 보다 영향력 요소는 크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프로그래밍 요소가 큰 게임입니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mindclash/septima?tag=bggpremiumbutton

Gather your witch coven, enthrall the townsfolk, and rise to power as the new Septima in the most accessible Mindclash game yet.

 

[셉티마를 통해 보는 마녀 이야기]

지혜로운 차세대 마녀의 수장, 셉티마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 게임입니다. 제거 정말 좋아하는 영화 서스페리아(2018)가 생각났습니다. 마녀 수장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고 최고의 감동적이까지 한 공포영화죠. 틸다 스윈튼이 정말 3인 3역은 해서 정말 열연했던 영화기도 하고요. 정말 비주얼적으로도 극강의 괴기스러움을 자랑하지만 내면은 알고 보면 너무 감동적인 영화라 마지막에는 눈물이 주르륵... 원작인 이탈리아 서스페리아(1977)는 색을 정말 잘 써서 미장센으로 유명하고요! 다들 인정 안 하지만 전 최근 작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셉티마의 아이디어가 되었다는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The witch, 퀸스 겜빗 그리고 엠마로 유명해진 신인 안야 테일러-조이의 열연을 볼 수 있다. 마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심리적으로 정말 잘 그린 작품. 책은 모르겠지만 요하네스 케플러의 어머니가 마녀 재판에 회부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 읽어 보고 싶네요!]

 

셉티마 디자인 노트: https://mindclashgames.com/designer-diaries/septima-design-spotlight-4/

아무튼 보겜 잡설이 제 이야기의 이덴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고요 ㅎㅎ 다시 본론으로!

 

중세 시대 마녀라도 불린 사람들이 약초를 잘 다루고 민간요법의 대가들이 많았고, 실제로 여러 사람들이 마녀재판에 회부되어 화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현대에까지 "마녀사냥한다"라는 말은 죄 없는 선량한 사람에게 죄를 뒤집에 씌운다는 의미가 되었고 지나친 여론 몰이와 지독한 군중심리를 비꼬아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전 잘 모르지만, 도음과 이로움에서 오는 고마움보다는 지식과 근원적인 힘에 대해서 더 위협을 느끼는 아이러니함도 보이기도 합니다. 마녀에 대한 실제 예로 보드 게이머라면 잘 아실 세일럼의 마녀재판이 유명합니다. 여러 보드게임의 주제로도 어느 정도 단골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극적 요소가 많거든요!

 


[국내외 평이 좋은 마피아 게임인, Salem 1692(2015): 실제 역사 인물들과 세일러 재판의 재구성이라고 할 만큼 게임 디자인이 잘 되어 있고 묘사도 뛰어나다. 플레이어 탈락 요소는 약간 걸리지만 정말 높게 평가하는 마피아류 게임. 룰북에 정말 역사 책처럼 잘 기술되어 있는 점도 좋다!]

 

셉티마의 주제는 위치 헌터들의 의심을 피해 숲에서 약초를 채집하고, 약초로 물약을 만들고, 마을에 들어가 병자들을 치료해줍니다. 그래서 점점 지혜로움을 많이 쌓아가야 하는 위치 코반(그룹)이 되어야 하는 게 목적입니다.

모든 행동에는 각자 플레이어와 아니면 셉티마와의 교감이 매치되면 더 강해집니다.

그러나 강한 이 기술은 금단이라 생각해서 위치 헌터들의 의심을 더 받게 되고요. 때론 잡혀서 마녀재판에 회부가 됩니다. 마녀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성난 궁중속에 보내서 재판을 유리하게 만들 수도 있고요! 약간 어디서 다 본 메커니즘의 연속이지만 재미있는 구석도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간단 진행 설명]


[보드 아래 A-H 단계 트랙: 주요 단계는 D 액션 단계. 우측 상단의 계절 라운드 표시 마커]

 

4개의 시즌 동안 진행되며 한 시즌에는 5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라운드는 A-H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요. 

A: 셉티마(보드 좌측 하단에 그려진 할머니, 마녀들의 수장)가 발현된 능력이 있는데 토큰으로 표시됩니다. 매 라운드 새 토큰을 뽑고 하나는 버리게 됩니다. 2개의 능력이 발현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9가지의 액션, 이동, 수집, 약물 제조, 치료, 모집, 유혹, 항변, 의식, 기억(버린 카드를 한번 사용) 등의 지혜를 쌓아가긴 위한 액션들이 있다.]
 

 

B: 각 플레이어는 9개의 액션 중 하나를 고릅니다.​

C: 다 비공개로 골랐으면 카드를 동시에 공개합니다.

D: 턴 순서대로 공개한 액션을 플레이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이 셉티마나 다른 플레이어와 서로 매치되면 (카드의 태크가 서로 맞으면) 각 카드의 아래 손잡은 액션을 추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 매칭이 되고 의식 트랙을 올릴 수 있습니다 (조건은 있어서 못 올릴 경우도!) 

F: 셉티마와 매칭되면 의심이 2,  플레이어끼리 매칭되면 의심이 1 올라갑니다. 

G: 의심을 받은 플레이어 지역에 위치 헌터가 있다면 그들의 마녀사냥이 시작되는데 던지 주사위 눈금( 무효 -1 ~ +2) + 의심 레벨 거리 안에 있다면 잡히게 됩니다 ㅠ.ㅠ 잡힌 위치 코반(그룹)은 리더를 두 번째 재판 장소로 보내야 합니다. 리더가 계속 잡혀 나가도 게임은 계속 진행이 가능해요. 리더의 특수 능력을 못써서 불리해질 뿐!

H: 의심을 올렸으나 범위에 헌터가 없다면 헌터가 합리적으로 이동합니다!(잔룰이라 합리적인 부분의 설명은 생략)

 


[아래는 이미 마녀재판이 끝난 상태라 ... 위쪽 2번째 재판의 투표 결과입니다!]

 

각 계절(5라운드 후)이 끝나면 디폴트로 잡혀 들어온 마녀에 대한 재판과 두 번째 후에 의심받을 짓을 해서 잡혀 들어온 마녀들의 재판이 일어납니다. 군중에 자신을 지지하는 시민들이나 마녀에 적대적인 시민들이 계속 쌓이게 되는데 그걸 백에 놓고 하나씩 뽑아서 결과를 보게 됩니다. 빨간색은 -1  하얀색은 중립이라 0 각 플레이어 색깔은 1입니다. 다 더한 합이 1 이상이면 마녀는 풀려나게 되고 가장 높은 투표에 기여를 한 마녀 coven은 저 마녀를 동료로 모셔오게 됩니다 +_+ 그리고  자신의 시민 마다도 2점씩! 승리한 마녀의 시민은 자신의 공급처로 돌아가고 나머지 마녀들의 시민들은 다시 군중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재판에 실패한 경우는 자신의 시민마다 1점씩 그리고 마녀는 ... 지못미 ㅠㅠ


결국 최종 점수는 1, 중간 틈틈이 받는 점수, 2치료를 통해 얻는 점수(가장 메인 점수입니다), 3.남는 물약과 크리스털 당 1점 4.백에 남아있는 자신의 시민의 순위에 따른 점수, 5. 자신의 비밀 테스크 점수( 여기서도 고득점이 가능해요 점수 다 먹으면 5+10+15+20입니다)로 비교적 간단합니다.

 

 

[테마와 메커니즘적인 유머와 재미]

 


[숲에서 자원 획득 후 물약을 만들고 이동 후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결국 치료를 많이 해야 승리에 가까워집니다. 약간 프로그래밍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향력 게임이라는데 그런 요소가 적긴 해요. 자원 치환류라고 하기에 부적절하고요.]

 

셉티마는 메커니즘적으로 신선한 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액션 시 셉티마나 플레이어 간 태크가 서로 맞는다면 능력을 더 발휘한다는 점은 좋습니다. 그래서 룰북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액션을 내려놓기 전에 충분히 서로 상의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진정 협력을 해서 이득을 볼 건지 아니면 말만 그렇게 하고 서로 다른 길을 가도 되겠죠 ㅎㅎ  그리고 매칭되면 혜택이 있는 만큼  의심도 더 받게 되어서 그만큼 위치 헌터에게 잡힐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의심 게이지를 계속 적으로 조절하는 게 재미있고요. 게이지의 임계치를 넘을 때마다 출몰하는 '성난 군중(빨간색)으로부터 멀리' 힘들어 보입니다 ㅠ.ㅠ  결국 전체적인 마녀재판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오히려 좋아할 플레이어도 있을 것 같긴 해요! 

정말 여러 가지 액션이 프로그램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어떤 걸 먼저 해야 할지 고민하는 순서도를 짜는 재미가 좋고요. 제가 기대했던 영향력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환자를 치료할 때 같은 라운드에 동시에 치료도 가능해서 순서도만 잘 짜고 상대방의 액션만 고려한다면 치료 선점 요소도 어떻게 보면 극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한 라운드에 앞서 다른 플레이어가 타깃 환자를 치료를 해버렸다면 난감한데 다음 라운드도 있으니까 그렇게 상심할 일은 아닌듯해요. 3가지 치료 물약뿐 아니라 다른 4가지 실용 물약들의 용법도 재미있긴 합니다!  

제가 기대했던 영향력 요소가 적어서 약간 실망은 했지만 그래도 리 그놈처럼 순서도를 짜는 극강 퍼즐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셉이 마도 다시 돌아서 생각하면 정말 좋은 게임 같습니다. 다만 룰마을 한다고 정말 제거 플레이 하나도 신경을 못써서 착착 맞어 떨어지는 유로 퍼즐이 추구하는 프로래밍의 희열은 잘 못 느낀 것 같습니다 ㅎㅎ 다시 간절히 해보고 싶네요!

테마적으로 정말 좋은 점은 마을 주민들이 은혜를 모른다는 점입니다! ㅎㅎ 금단의 지식을 이용해 치료를 해주면 뭐 합니까! 재판에서 화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ㅠ.ㅠ 그래도 그들은 환자를 치료해야 한다는 사명감 ~ 정말 웃긴 게 ... 매 라운드 3인플시 환자 5명이 마을 주변에 추가되거든요! 라운드 끝나기 전에 환자를 치료하지 않은 만큼 성난 시민(빨간색)들이 군중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들이 재판에 참석할 확률이 올라가서 마녀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확률이 커지겠죠. 정말 아이러니함은 현대 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지만 유머가 넘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정말 치료하기 어렵게 환경을 만들어 놓고 치료 안 해주었다고 오히려 화를 내는! 어떻게 보면 선을 위해서도 자신들이 살기 위해서도 마녀들은 환자를 치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작은 이 룰이 테마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일러는 제가 해본 게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이런 어둡고 진지한 인문들의 일러 그리고 여러선으로 정의되지만 깔끔한 그리고 부드러운 트랜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UI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아직 프로토 타입이지만 역시 마인트클래쉬네요! ]

 

 

 

[명확한 단점?]

2인플로 하면 이 게임이 재미있을까 생각해 보면 약간 단조로울 것 같으면서도 프로그래밍적인 요소가 강하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나 매치 매이킹의 효과와 재미를 많이 느끼기 위해서는 3~4인플이 좋을 것 같다는!   1인플의 대가 데이비드 트루치가 솔로 모드도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되긴 합니다!

카드 액션을 하기 전에 말을 안 하는 그룹이라면 이 게임의 재미는 약간 떨어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유로 현대 게임의 트렌드인지 모르겠지만 경쟁과 협력이라는 주제를 셉티마의 많은 곳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게임에 모두 호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더라고요. 왜 경쟁 게임에서 서로 협력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와닿지 않는 분들도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취향적으로 많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지만. 어느 정도 블러핑 요소도 유로 게임에 감질맛을 주더라고요! 원더풀 킹덤 처럼요 :D

다들 이른 아침부터 게임 플레이와 첫플이어서 토론 할 시간 없이 바로 액션 선택한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번에는 제대로 심리전을 걸어보고  진짜 협력하고 싶다고 항변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게임에서 입을 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유로 게임에서 굳이라는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실 것 같아서 단점이!

그리고 메커니즘에 현혹되시면 안 되는 게 영향력 마니아를 위한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다양한 마녀들의 능력 조합도 재미있는 부분이고 강력한 참(부적) 카드의 사용도 게임의 재미를 높여준다! 특이하게 오랜만에 피규어가 없는 마인트 클래쉬 게임이지만 컴포넌트는 예술일것 같다는 기대감이! ]

 

 

[맺음말]

의심을 낮추는데 유리한 동물 모듈을 안 해보았지만 넣고 해보고 다시 감상을 적어보고 싶네요. 프로토타입이라 룰북도 약간 미숙한 부분도 보이고 아직 완성되지 않는 느낌도 들었지만 꽤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도 TTS로 진행될 것 같으니 플레이 되면 후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뭐라고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펀딩을 들어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오늘 이른 아침 같이 테스트 플레이를 해준 해라바기와 TYoung에게도 감사를 +_+

 

별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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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7 폭풍먼지
    • 2022-06-20 00:04:33

    이거 꽤 재미있어보이네요 -ㅁ-
    음...-피시를 다시 맞춰야하나... 음..
    • Lv.32 별밤지기
    • 2022-06-23 09:41:15

    더 해봐야 알것 같긴해요 ㅎㅎ 근데 플레이 하고 나면 생각나긴해요 +_+
    • Lv.54 상후니
    • 2022-06-21 00:01:05

    오 뭔가 보드판이 위치스톤이 살짝 생각나는데 재미있어보이네요ㅎㅎ
    • Lv.32 별밤지기
    • 2022-06-23 09:42:21

    음 ㅋㅋ 위치스톤을 너무 좋아해서 전 이것도 다른 의미로 괜찮았습니다!
    근데 게임 방향성이 너무 달라서 ~ ㅎㅎ 위치스톤이 저런 일러로 나왔으면 대박이였을것 같아요!
    • Lv.36 카페라떼초코
    • 2022-06-27 11:07:51

    한글 정발 안되면 접하지도 못했을 게임인데ㅠ 상세히 리뷰 해주셔서 간접체험이라도 해보네요! 감사합니다
    • Lv.32 별밤지기
    • 2022-07-08 07:45:52

    네 읽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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