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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콘텐츠 6개월 프로젝트 액시즈 퍼시픽 설명서 나오다.br 아컴 호러 박스 작업 공개
  • 2010-06-24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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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16강 진출하면 비키니 입고 방송하겠다는 라디오 진행자도 있고, 16강 진출하면 콧수염 자르겠다는 가수도 있네요. 저도 16강 진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로보77이라도 쏠까 했는데 저의 우유부단함이 저를 살렸습니다. 6월 마지막 다이브다이스 위클리 시작할게요.




아마추어 창작 게임 공모전 마감 임박
먼저 보드게임의 창작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하여 개최하는 아마추어 보드게임 공모전 소식입니다. 사단법인 한국 보드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마감 임박) 국내 아마추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소재나 내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대상(상금 100만원), 우수상(상금 50만원), 장려상(상금 20만원) 이렇게 총 3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고 서면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선발할 예정입니다. 접수를 위해서는 게임 프로토 타입과 공모전 신청서 그리고 기획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사단법인 한국 보드게임 산업협회 사무국 Tel. 070 7425 0473서울 송파구 방이동 206-8번지 에벤에셀 빌딩 4층에서 우편으로 받고 있습니다.





액시즈 앤 얼라이즈 설명서 나왔습니다. 마음껏 지르세요.
다음은 저희 내부 소식입니다. 1월 말부터 제작하기 시작했던 액시즈 앤 얼라이즈 퍼시픽 1940 설명서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인간적으로 4월 초에는 완성될 줄 알았는데 좀 오래 걸렸습니다. 올 해 상반기 툭하면 이 게임만 하려 들던 모 님의 작품이니 퀄리티는 보증하겠습니다. 믿고 구입하세요. 설명서 제작자에 대한 격려나 야유도 댓글로 부탁 드릴게요.

화정 모임의 성격 때문에 액시즈 앤 얼라이즈 퍼시픽 1940은 저도 몇 번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앉은 자리에서 10시간이 후딱 지나가는 몰입도가 있더군요. 상당히 많은 비약과 간략화에도 불구하고 사실적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게임 설계를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웁니다. 곧 나올 유럽 버전도 기대가 큽니다. 무조건 강력추천,





”아컴 호러”? “아컴의 공포”?

아컴 호러 한글판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일단 국내 출판된 번역 소설에서 Arkham이 아컴으로 나왔었고, 보통 이쪽 분야 분들이 여기를 아캄 보다는 아컴 이라고 읽는다고 하니, 타이틀은 “아컴 호러”가 될 듯 합니다만 “아컴의 공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제목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제목 선정에 대해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 부탁 드리겠습니다.

참 그리고 최근에 AK로 시작하는 모 출판사에서 “도해 크툴후 신화”라는 책을 내서 잠깐 화제가 되었는데 구입해서 읽어본 바 조금 가볍고 분량이 작네요. 어렸을 때 보면 미니백과 보는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정보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그 정도 정보로 제대로 된 총서 역할을 한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오히려 아컴 호러 게임 한 판이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혹시 이 책에 관심 있는 분들 가운데 일산 방문해서 빌려가시고 1주일 정도 보신 뒤 일산 방문해서 돌려주시는 게 가능한 분이 있다면 기꺼이 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크툴루냐, 크툴후냐에 대해 가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이 생명체의 이름은 우리가 낼 수 없는 외계 지적 생명체의 발음이며 크툴후나 크툴루는 어차피 비슷한 발음을 쓴 것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작가 러브 크래프트도 평생 동안 정확한 발음에 대한 언급을 피했던 것인 만큼 이런 사소한 것으로 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편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도 같은 작품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은 작가 러브 크래프트가 실제로 꾼 악몽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작가는 평생 괴로운 악몽과 환각 속에 살아왔던 불쌍한 사람이었을지도 모르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컴 호러 한글판 나올 때쯤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한편 저는 두 권으로 되어 있는 크툴루 번역 소설을 구입했었는데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함흥 차사와도 같은 상태입니다. 참고로 그 친구가 액시즈 앤 얼라이즈 태평양 1940 설명서 만든 친구인데 저는 언제 이 책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폰 앱의 공습
아이폰 앱 얘기 가능한 하고 싶지 않은데, 이거 참 난리났네요. 티츄와 튜로시마 헥스에 이어, 태양신 라, 메디치, 엘 그란데, 르 아브르, 티칼, 티그라스와 유프라테스 등 명작 게임들의 컨버전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으니 말이죠. 아이폰이 닌텐도 DS에 맞먹는 존재가 되려나 봅니다. 특히 기존 게임기 대비 터치 반응성이 뛰어나서 보드게임 컨버젼에 적합한 매체이기 때문에 이런 소식 앞으로도 계속 들게 될 듯 하네요. 이러다 푸에르토 리코와 아그리콜라도 나와버리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후원하는 빨간귤 보드게임 대회

마지막으로 26일 낼모레 토요일이군요. 부산 최대규모의 보드게임 오덕소굴 빨간귤에서 보드게임 대회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회 종목에 한글판 게임 몇 개 있었으면 정식으로 상품 지원 한번 생각해 보는 건데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래도 지난 해 보드게임 파티 장소 섭외 문제로 신세도 좀 지고 올해도 다이브다이스에 광고글 뜰 때마다 열심히 알려준 모 님을 생각해, 사재를 털어 약간의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부산 사시는 분들 꼭 한번 들러보세요. 끝나면 바로 축구 응원도 하는 듯 하군요. 자세한 소식은 http://cafe.daum.net/bdgame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운영자가 특정 동호회를 편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는 저에게 도움 청하는 분들 어지간하면 다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들던 나이지리아와의 일전도 끝나고, 16강전을 앞두고 있네요. 보드게임 모임하고 뒤풀이로 축구보기 딱 좋은 시간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한번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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