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콘텐츠
bEssen Report #5 - Hasbro, Kidult Game/bbr
독일이 아닌 다른 나라 메이커인 Hasbro와 Kidult Game은 독특한 자신들의 색깔
-
2003-11-15 00:36:41
-
0
-
5,328
-
-
Lv.1 gonglee
Essen Report #5 하스브로와 키덜트게임
Hasbro |
> 출시 신작 : Dungeons & Dragons, LotR Risko LotR Monopoly > 대표 작품 : Jenga, Connect Four, Abalone Laser Tennis |
에에서 대형부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독일회사들 뿐입니다. 그러나, 이 것은 미국의 토이 자이언트 하스브로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겠죠? 이 들은 그 들의 덩치에 걸맞게 독일부스들을 능가하는 커다란 규모로 참가하였습니다. 테이블도 굉장히 많았으며, 대형젠가와 레이저 테니스 그리고, 태형 커넥트 포등도 가져다 놓아서, 어린 유저들도 카페트 바닥에서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스 주변에 초대형 Abalone을 가져다 놓아서 짝지어 온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한 번씩 해보고, 밀어볼 정도로 쏠쏠한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금년 하스브로의 컨셉은 판타지였습니다. 초대형 판타지소설인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과 던젼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를 배경으로한 게임들을 대거 발매하여, 판타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Risko : Lord of the Rings & Expansion반지의 제왕을 소재로 한 리스크! 그 반지의 제왕 리스크의 확장팩은 반지의 제왕 팬들과 리스크 팬들 양쪽을 만족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양면 보드를 사용해서, 기존 작품의 확장팩으로 6명까지 즐길 수도 있으며, 다른 쪽 보드만 사용해서 2명이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도 즐길 수 있게 만든 점이 돋보였습니다. 디자인은 Richard Borg가 맡았다고 합니다.
Lord of the Rings Monopoly이제 미들어스까지 영역을 넓힌 모노폴리입니다. 많이 플레이되고 있는 게임은 아니었지만, 벽에 장시를 멋지게 해놓아서,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뺐고 있었습니다. 주석으로 만들어진 미니어쳐들과 영화의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쓴 보드판과 구성물의 모든 것이 미들어스로 바뀌어서 팬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Dungeons & Dragons - Boardgame
국내에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TRPG의 대명사 D&D의 보드게임. 엄청난 텍스트의 압박(게다가 독일어)때문에 플레이를 해볼 수는 없었지만, 하스브로 부스에서는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구성물을 보면, 트레이까지 중세 성처럼 꾸며 놓아서 무척이나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미니어쳐의 질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다른 게임들보다 조금은 크기가 크긴하지만, 별다른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쉬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Kidult Game |
> 출시 신작 : Coyote
> 대표 작품 : Dice Run, Polter Dice, Dice Land |
에쎈 12번홀 중에서 가장 한가한 부스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줄 수밖에 없었던, Kidult Game... 부스는 꽤나 넓은 곳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 곳 뿐만 아니라 아미고부스의 일부에서도 키덜트의 게임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반응은 정말 냉담 그 자체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만한 차가운 반응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로 주사위게임만을 전문으로 만들어온 키덜트게임은 주사위를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접이식 종이컵을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었습니다. 기존 작품인 다이스런, 폴터다이스 그리고, 신작인 코요테(Coyote)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Coyote주사위를 사용하지 않는 키덜트게임이었습니다만, 역시 주사위 모양의 타일은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어서 즐기는 파티게임분위기였으며, 자신이 가진 카드는 머리띠와 함께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나의 카드가 무엇인가를 유추하면서 웃고 떠드는 게임입니다.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적었고,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그다지 웃고 즐기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뭔가 아쉬운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역시 하스브로는 자신의 크기에 걸맞는 행사와 판타지를 중심으로한 조금 높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효과적인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키덜트의 경우는 너무나 호응이 없었던지 테이블이 가득찬 것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조금은 시들한 모습이었습니다. 작지않은 부스가 아쉬웠다고 하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9
뽀뽀뚜뚜
-
7
-
468
-
2024-11-18
-
Lv.9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31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370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35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00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