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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sen Report #6 - 12 Hall/bbr
그 외에 12번 홀에는 어떤 메이커들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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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4 1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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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gonglee
Essen Report #6 12번 홀의 메이커들
Jumbo |
네델란드의 완구회사인 Jumbo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들을 여러가지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레고 레이싱게임과 루미쿠브 시리즈인데요. 루미쿠브의 경우는 국내에서 시판을 준비중인 주사위 루미쿠브도 선보이고 있어서, 신선한 모습이었습니다.
레고 레이싱게임도 어린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즐겁게 플레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독특한 게임은 Squad 7이라는 게임으로 실제로 플라스틱 총을 발사해서 맞추는 액션 & 파티 게임이었습니다. 실제로 빨판으로 만들어진 총알이 멋대로 날아다니면서, 관람객을 맞추는 조금은 난감한 상황도 발생하는 특이한 게임이었습니다. 테이블이 반드시 필요하며, CDP가 필요하다는 부가적인 요소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점보의 경우에는 결코 작지 않은 부스에 따로 응대하는 카운트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상품을 보기 좋게 진열해놓는 진열대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판매또한 하고 있지 않아서, 부스라기 보다는 그냥 휴게실(?)정도의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Doris & Frank |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Doris와 남편인 Frank의 개인회사인 도리스와 프랭크도 자사의 인기 게임인 Urland와 Ursuppe를 중심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훌륭한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지만, 실제로 테이블에서 많이 플레이되지 않고, 간단하게 설명만을 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길게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또 다른 인기 카드게임인 Mu & Me는 조금 작은 케이스에 담겨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안으로 영문판이 리오그란데에서 발매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면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부스에는 Mu & Me가 플레이되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두지 않아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부스의 크기는 작았지만, 커다란 고슴도치 플랑카드가 눈길을 끄는 왠지 정이가는 부스였습니다.
Bambus Spieleverlag |
카후나로 유명한 Guenter Cornett 의 개인회사인 Bambus Spieleverlag도 작게나마 에쎈에 참가했습니다. 금년에는 Kahuna의 전작격인 Kanaloa가 프랑스 메이커인 Tilsit에서 발매되기도 했기 때문에 Gunter로써도 무척이나 알찬 에쎈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Flaschenteufel을 중심으로 게임을 전시해놓고 있었으며, 스탠딩 테이블에서 게임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전에 발매되었던, Autoscooter등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Flaschenteufel은 1995년 에쎈에 출품된 적이 있었던 게임으로 금년에 멋진 일러스트로 다시 돌아온 게임입니다. R.L. Stevenson의 동명 소설을 게임으로 만든 것으로 트릭테이킹카드게임입니다.
독일 방송 중에 하나인 WDR도 부스를 크게 만들고, 즉석에서 장기자랑이라던지, 방송행사등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가족끼지 단상에 올라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단상 뒤쪽에 있는 비행시뮬레이터 게임을 하면서, 많은 흥미를 유발하는 곳이었습니다. 의외로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으며, 바로 옆에 사탕가게랑 핫도그가게가 있었기에, 사람들이 먹으면서 쉬면서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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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7신천 노리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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