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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오해(?)가 생기게 된 기반엔

크니지아 선생님(...)이 크게 한몫 했었죠..

마술사 크니지아 선생님!!

 

 

지나고 나서 요즘의 수업은 달라서

할지도(게임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이야기 했듯 에볼루션은 학교에서 수업에 쓰이기도 한 게임이고..

 

의외로 공간이 좀 필요해서 시작할땐 분명 가로로 놓고 시작했지만

어느센가 다들 세로로 바꾸게 됩니다.
 

 

테마에 설명에 있어..

...상대적으로 에볼루션 기후는 조금 더 수월했습니다.

(완전 생소한 판타지게임들에 비하면요..)

 

물론 개념을 알려주는것이 상대적으로 수월했다는거고,

생물군 쪽은 아직은 좀 어렵기도(미취학아동에겐..)하고

뭣보다 아이의 취향이 아니라..?

아무래도 연상을 좀 힘들어 하는 감이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좀 더 자라서 흥미를 가질때즘 다시 슬그머니 들이대봐야겠어요.

(도스피는 언제하지...)

 

아직은 카드 스크립트를 읽고 연상하는것 보다는

타일을 보는 보다 직관적인 게임 위주로 돌려봐야 할 듯 합니다.

 

 

 

 

여튼 끝내고 나서 정리하는데

아이의 의자에서 왠지모를 밑장빼기를 조금 발견했습니다. 뭐지???

동시진행했던 특성 붙이는 단계에 뭔가 한 건가??? 음..???...

 

...밑장빼기를 보니 급 생각나는게

운빨의 문제도 좀 있긴한데 3회 정도 플레이를 하는동안

전 육식특성이 안 나왔습니다. 그 많던 육식특성이 다 어디로???

티랙스를 만들 준비만 하다 끝났네요.

언제 아빠 생물의 공포를 맛보여줘야 할 텐데..

 

 

반대로 아이는 육식특성이 왕창 나와서

제 생물들을 왕창 뜯어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별로 아쉬워하지 않으니 뭔가 실망하는게 많이 보이네요.

좀 더 리엑션을 잘 해줌과 동시에 카드도 잘 섞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게임을 정리하고 먹이 웅덩이에 새 먹이를 추가해서

잘 나눠먹고 끝냈습니다.(연못속개구리알잴리 ft.서주)

에볼루션에 몹시 어울렸던 간식이지만 솔직히 맛은...

 

 

 

마지막으로 그 짱 멋진 선마커를 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