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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진화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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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11: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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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7 포풍
에볼루션: 기후와 에볼루션 뉴월드는
게임사도 다르고 디자이너도 다르고 일러스트레이터도 다른.. 다른 게임이지만
시스템은 연장선상에 있는듯 보이더라구요.
에볼루션은 이미 작년 봄즈음 부터 돌리긴 했었는데,
정작 게임은 최근에 그린 만화에서처럼 썩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하;;;
자기가 육식을 할때는 좋다고 뜯어먹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생물들이 먹히고 멸종 될때는 못견뎌 하더라구요.
..해서 점점 안 꺼내게 된 게임중 하나가 되었었죠.
..그러다가 오션스를 했습니다.
에볼루션:기후 보다는 좀더 평화롭(?)다고 들었기도 하고
막상 카드를 보니 왠지 예뻐서 질러뒀던 게임이죠.
아마 그 전의 카드들이 맘에 안 들어
손패를 다 털어버리고 왕창 뽑았는데,
뽑은게 다 같은카드들인 바람에 전의를 상실했던게죠 하하😂
생각해보니 제게 포식자로 키우기 좋은 민첩카드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기도 했을때 알아봤어야 했네요.
에볼루션: 기후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션스가 좀 더 좋더라구요 하하;;
카드의 일러스트들이 귀여운(?)건 아무래도 기후쪽이 좀 더 귀엽지만,
의외로 기후라는 부제에 어울리지 않게 그렇게 극적인 상황들이
생각보다 잘 안 나옵니다.(별로 죽지도 않고...)
..만 오션스는 일단 예정된 큰 폭발이 반드시 있고
시나리오카드였던가가 왠지 기후보다 좀 더 와 닿는 느낌입니다.
분명 오션스를 최근에도 돌렸는데 사진을 찍어놓은게 이거 딱 하나네요;;
별거 아닌 팁이지만 물고기 토큰을 인원수 별로 분리해서 놓지 않고 대충 섞어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할때 인원수에 맞는 물고기 토큰만 쓰면 되죠.(그래봤자 전 2~3인입니다만..)
그러면 게임 셋팅시간도 확 줄어듭니다.
왠지 산호랑 바다도 더 풍성해 보이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죠ㅋ;;
..그렇습니다.
딱히 의도한건 아닌데 왜인지 매번 피식자보단 포식자들로 키워지게 되고
다 뜯어먹고 결국 먹을게 없어져 굶어죽는.. 패턴은 에볼루션:기후때나 오션스나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다음에 또 플레이 하게 되면 엔진을 만드는 느낌으로 억지로라도 피식자를 끼워넣어 키워봐야겠어요.
(자기생물을 자기가 뜯어먹어도 되니..)
뭐 어째든! 뉴월드 나온김에 생각나서 끄적인 (철지난?)
기후와 오션스의 이야기 였습니다!
둘 다 좋은 게임이예요
I have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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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종을 키워나간다는 신기한 컨셉의 게임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저는 덩치도 크고 뿔도 있고, 잡아먹으면 독이 있는 그런 생물을 만들었지만 점수를 높게 내는것에는 실패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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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잘 먹는게 잘 사는 게임이였죠 ㅎㅎ
덩치를 뿔려 많이 먹든, 개채수를 늘려 많이먹든 팍팍 먹는게 남는 게임이였어요.
우리집 녀석은 뭐 먹는걸 싫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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