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모디 코리아 어린이날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스틱스택을 받아서

가족들과 함께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온가족 파티게임! 진짜 온가족이 할 수 있는 쉬운 난이도의 게임이더라구요

박스를 가로로 열게 되어있더라구요 깜짝이야

받침대와 지지대와 컵(?)이라는 위에 꽂는 판과

스틱들 한가득과 스틱들을 넣는 주머니가 있습니다

짠 이렇게 간단하게 조립을 하고 주머니에 스틱들을

넣으면 게임준비 끝입니다.

 

게임 방식은 자기 차례가 되면 주머니에서 스틱을 하나 꺼내서

스틱 색깔이 겹치도록 놓으면 끝입니다.

흰색도 하나의 색으로 구분해서 흰색끼리 연결해도 됩니다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에 이렇게 꽂는 것이 가능하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처음 나온 6개를 다 꽂아버렸네요ㅎㅎ

스틱들이 이런식으로 쌓이게 됩니다. 신기하더라구요.

스틱에 도돌도돌한 부분이 촘촘하게 되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께 돌아가면서 쌓다가 스틱을 일부만 떨어트릴 경우 본인이 가져옵니다

가져온 스틱은 주머니에서 뽑는 대신 놓을 수 있습니다.

 

밑부분이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서 쌓다보면 한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러다가 스틱들이 우수수 떨어져서

다 떨어지게 되면 벌점을 얻고 일부만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스틱 1개당 벌점을 얻는식의 게임입니다.

어머니께서 열심히 스틱을 놓는 모습

이래도 안쓰러지네?!는 찍은 각도 때문에 그런데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ㅎㅎ

 

팝콘에듀에서 인기 있는 게임중에서 하나라서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덱스터리티?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할루젠라의 젠가도 사실 별로 안좋아하고

 

고전 덱스터리티 명작중 하나인 텀블링 몽키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텀블링몽키를 했을 때 같이 하던 사람들이

스틱을 움직여서 원숭이들을 다른 스틱에 옮기는 식으로 

해서 결국 마지막 스틱을 빼는 사람이 다 가져가는 식으로

되어버려서 이게 무슨 재미지 싶었거든요..

지금하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요ㅎㅎ

 

아 덱스터리티..라고 하면 안되는 것 같긴한데 

펭귄 얼음깨기는 엄청 좋아합니다ㅎㅎ

 

암튼 그랬었는데 스틱스택은 재미있더라구요

간만에 하는 덱스터리티 게임이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지만

주머니에서 스틱을 뽑을 때 무슨 색이 나올지 긴장되는 재미도 있고

이게 쌓이네 싶을 정도로 은근히 기상천외하게 많이 쌓이는

스틱들이 쌓인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설명시간이 엄청 짧은 것도 좋았습니다ㅎㅎ

 

연령대를 막론하고 설명하고 같이 플레이하기 좋았습니다!

다른 덱스터리티 게임이나 간단하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패밀리 파티게임들에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집에 파티게임들이 있지만 이런 류의 파티게임도 있으면

놀러갈 때나 손님들 왔을 때 꺼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