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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스톤, 팀배틀 보드게임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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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6: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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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다스비어부츠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서울 노들섬에 위치한 다목적홀 숲에서 위즈스톤 팀 배틀이 열렸습니다.보드게이머라면 한 번쯤 상상해봤던 대국이 치뤄졌던 아주 흥미진진한 현장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는 이세돌 작가, 보드게이머 22명, 멘사 테스트 통과자 18명, 이렇게 총 41명이 대결에 참가하였습니다.
1. 예선전
멘사 테스트 통과자 팀 그리고 보드게이머 팀이 나뉘어 예선전을 치루었습니다. <그레이트 킹덤>, <킹스 크라운>에서 각각 3명을 뽑기 위해 총 여섯 번의 대결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진표는 무작위로 정해졌으며 한 경기당 20분, 선수 각각에게 10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대결 도중 이곳 저곳에서 한숨과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2. 팀배틀
예선전 이후에는 선별된 멘사 테스트 통과자 6명과 보드게이머 6명 사이의 팀배틀이 펼쳐졌습니다. 경기가 중계되는 가운데 승자는 보드게이머의 6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대결의 결과에 대해 멘사 테스트 통과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보드게이머 참가자는 “이미 알려진 게임이고 연습을 하고 나왔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이세돌 작가 VS 팀배틀 승자
다음으로 이세돌 작가와 팀배틀 승자 간의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예선전 참가 선수들 중 가장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들과 이세돌 작가와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레이트 킹덤>은 이대일 다면기로 두 경기, 그리고 <킹스 크라운>은 일대일로 한 경기가 치루어졌습니다. 반전이 있을까 싶었던 상상과는 다르게 경기는 이세돌 작가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에 참가하신 분은 역시 이세돌이라며, 경기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4. 특별전
오늘 경기에는 특별전 초대에 응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특별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바로 오목 세계 대회 3위 장원철 선수, 국내 보드게임 대회 다수 우승자 이준영 선수, 루미큐브 세계 대회 2위 조윤정 선수였습니다. 특히 장원철 선수는 경기를 기다리며 쉬지 않고 이세돌 작가의 경기를 분석하며 투지를 비췄습니다.
특별전에서 이세돌 작가는 <그레이트 킹덤>으로 장원철 선수, 이준영 선수와 이대일 다면기를, 그리고 <킹스 크라운>으로 조윤정 선수와 일대일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장원철 선수와 이세돌 작가의 대결이었습니다. 한치의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영토 싸움을 하는 도중 결국 누구의 성도 파괴되지 않은 채로 영토 계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1 영토 차이로 이세돌 작가 승리였습니다. 보는 이들은 탄성을 터트리며 박수쳤습니다.
이세돌 작가는 오늘 예선을 거치고 올라온 5명의 선수에, 특별전으로 3명의 선수와 대결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모두 이세돌 작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5. 마무리
7월 22일 노들섬은 대결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경기를 진행하며 구경하는 저희 스텝들까지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던 특별한 행사였습니다. 팀배틀에 참가해주신 보드게이머, 멘사 테스트 통과자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더 알차고 흥미진진한 위즈스톤 대회 소식과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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