뤄양의 사람들과 비교샷 아를의 평원과 비슷한 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카드 세뭉치, 미플들과 아래에는 펀칭보드가 들어있어요. 

펀칭을 시작했는데.. 

최신게임이라 그런지 보드들 외곽이 다 이렇게 챔퍼나 곡선처리가 되어있어서

보기도 좋고 만지는 재미도 있습니다 ㅎㅎ 

펀칭보드들인데.. 생각보다 두꺼워서 놀랐습니다. 뤄양이나 아콜보단 확실히 두껍습니다.

타일로만 되어있는 게임들보다 더 두껍더라고요.. 캘리코 타일보다 두꺼웠습니다. 

만화풍의 아트워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정말 뜯는 내내 와와 했네요.

우베계의 요즘 게임 다웠습니다.. 

카드 는 45x68 사이즈로 338장 들어있습니다.

긱평가나 후기들 보면서 할러타우를 선택하는데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건

다른 우베게임보다 세팅이나 게임과정이 번거롭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있다는 것에 있었습니다.

사실 버건디나, 버밍엄, 뤄양, 아콜, 오딘 등등을 좋아하면서도 자주는 못꺼내는게

세팅뿐만이 아니라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여러 토큰이나 카드를 재배치해야한다는

이유였는데 (물론 짝궁이나 다른 많은 분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게으름뱅이 저만의

이유이지만..) 할러타우는 그런 수고가 상대적으로 없어 장점으로 꼽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확실히 토큰이 아트워크나 두께감 등의 퀄리티는 좋은데 막 버건디의 타일들처럼 많지

않아서 가장 인기가 많은 중급정도 난이도의 세팅과 게임과정이 깔끔한 한판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게임후기는 여러판 해보고 올려보겠습니다. 불금보내셔요!  

+)슬리브는 안타깝게도 팝콘 43x67이 딱이네요 ㅠㅠ 사뒀던 4568은 너무커서

  새로 주문했습니다..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