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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크로니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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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7 0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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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첨엔다그래요
아나크로니 리뷰 및 후기 입니다.
이 게임은 가이오트님이 게임 소개에서 언급하실 때 '일꾼 놓기에 끝판왕'이라고 하셨는데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일꾼, 자원을 구해와서 건물 짓고 점수를 얻으면 됩니다.
아그리콜라보단 덜 빡빡하고 로렌초보단 자리 싸움이 치열하지 않고요 마치 티켓투라드처럼 정해진 시간에 맘껏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더) 점수 내봐 이런 느낌입니다.
들어갈 자리가 추가로 있는 이유도 있지만 필요한 자원을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을 통해 미리 땡겨올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 이 부분이 이 게임의 특징이자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간단하게 게임을 설명해보자면
먼저 가장 중요한 자원 부분입니다.
- 건설자원은 4가지로 뉴트로늄/금/우라늄/티타늄입니다.
이 재료로 건물을 짓게 됩니다.
- 활동자원은 에너지 핵 토큰과 스타크래프트의 건설유닛인 SCV에 해당하는 '엑소슈트' 가 있습니다.
핵토큰은 이 SCV에 동력을 제공한다는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 일꾼도 종류가 있습니다. 3종류로 과학자/기술자/관리자 그리고 이 3명을 대신할 수 있는 천재가 있습니다.
천재는 이 3명의 역활을 할 수 있어 가장 좋은 일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천재는 얍삽한가 봅니다. 비용으로 지불할 때는 천재는 3명의 역활을 대신해서 지불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생명의 원천 물이 있습니다.
예상되시겠지만 어떤 행동을 할 때 항상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게 확보 안되면 다른 자원은 의미가 없습니다.
유틸 개념으로 특정 액션을 통해 이 자원을 다른 자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개념(7라운드)
이 게임은 시간 여행과 두번의 소행성 충돌을 다루고 있습니다.
- 게임의 시작은 첫번째 소행성 충돌하고 30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1라운드 입니다.
-소행성이 부딪힌 부분에 뉴트로늄이 많이 있어서 이 뉴트로늄을 이용해 건물을 짓게되는데 이 뉴트로늄에 에너지를 가하니 시간 터널이 뚫리는걸 우연히 발견하게 됩닙니다.
즉, 시간 여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시간 여행을 통해 다양한 자원 및 일꾼을 구해오면서 번영을 이루게 됩니다.
- 하지만 인류는 시간여행을 통해 무시무시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이 게임의 4라운드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소행성 충돌이 일어나 인류에게 다시 시련이 닥치는 상황이란걸요.
이 상황에서 각 종족은 서로 다른 탈출할 조건을 갖추어 7라운드 전에 탈출하여야 합니다. 꼴찌로 조건을 갖추게 되면 점수를 잃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미래에 닥칠 2번째 소행성 충돌에서 배출된 파괴 에너지인 뉴트로늄으로 인해 과거로의 문이 열리고 이 문을 통해 과거로 전달된 파괴 에너지인 뉴트로늄에 인해 첫번째 소행성 충돌이 일어난다는 테마로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헷갈리죠? ^^.
먼저 시간여행의 개념부터 보아야 합니다. 이것만 이해하시면 다른건 직관적입니다.
- 각 진영은 9개의 워프 타일이란걸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 이 워프타일은 위에서 언급된 자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그려진 자원을 본인이 원하면 각 라운드 마다 최대 2개까지 워프 타일을 놓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재미있는점은 이걸 다시 있는 빌린 시점으로 돌아가서(시간여행) 돌려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돌려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빌드업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 돌려주면 점수도 받고요 다시 그 자원을 라운드 시작시 쓸 수 있겠죠?
즉, 자원을 얻기 위해 점수를 얻기 위해서라도 워프 타일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중요한 점이 기준점이 현재 라운드라는 점입니다.
기준점에서 시작하여 초점을 이동해야 합니다.
즉, 라운드가 길어질수록 과거로 돌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시면 다른 게임 진행은 쉽습니다.
게임판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 보드로 밖은 위험하므로 엑소슈트를 타고 행동해야 합니다.
한가지 설명 할 점은 왜 이 게임은 조금 덜 빡빡한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행동 한군데가 다 채워지면 위에 의회활동이라는것을 통해서 그 행동을 복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물 2개를 지불한다면 첫번째 플레이어도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일꾼 놓기 게임 처럼 선을 뺏기 위해서는 무조건 먼저 가서 첫번째 플레이어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즉, 엑소슈트 1개+일꾼1명이 그냥 소모됩니다.
개인적으로 선뺏기 부분에 대한 좋은 해결책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각각의 개인 판은 엑소슈트 없이 활동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고요 해보시면 금방 알수있게 정말 직관적입니다.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네 이정도를 이해하셨으면 이 겜을 즐길 준비가 되셨습니다.
최근에 이만큼 즐겁게 한 게임이 뭐였지 생각할 정도로 정말 즐겁게 일꾼놓기 게임을 즐긴거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임은 가이오트님이 게임 소개에서 언급하실 때 '일꾼 놓기에 끝판왕'이라고 하셨는데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룰은 간단합니다. 일꾼, 자원을 구해와서 건물 짓고 점수를 얻으면 됩니다.
아그리콜라보단 덜 빡빡하고 로렌초보단 자리 싸움이 치열하지 않고요 마치 티켓투라드처럼 정해진 시간에 맘껏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더) 점수 내봐 이런 느낌입니다.
들어갈 자리가 추가로 있는 이유도 있지만 필요한 자원을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을 통해 미리 땡겨올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 이 부분이 이 게임의 특징이자 재미를 주는 요소입니다.
간단하게 게임을 설명해보자면
먼저 가장 중요한 자원 부분입니다.
- 건설자원은 4가지로 뉴트로늄/금/우라늄/티타늄입니다.
이 재료로 건물을 짓게 됩니다.
- 활동자원은 에너지 핵 토큰과 스타크래프트의 건설유닛인 SCV에 해당하는 '엑소슈트' 가 있습니다.
핵토큰은 이 SCV에 동력을 제공한다는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 일꾼도 종류가 있습니다. 3종류로 과학자/기술자/관리자 그리고 이 3명을 대신할 수 있는 천재가 있습니다.
천재는 이 3명의 역활을 할 수 있어 가장 좋은 일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천재는 얍삽한가 봅니다. 비용으로 지불할 때는 천재는 3명의 역활을 대신해서 지불되지 않습니다.
- 그리고 생명의 원천 물이 있습니다.
예상되시겠지만 어떤 행동을 할 때 항상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게 확보 안되면 다른 자원은 의미가 없습니다.
유틸 개념으로 특정 액션을 통해 이 자원을 다른 자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개념(7라운드)
이 게임은 시간 여행과 두번의 소행성 충돌을 다루고 있습니다.
- 게임의 시작은 첫번째 소행성 충돌하고 30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1라운드 입니다.
-소행성이 부딪힌 부분에 뉴트로늄이 많이 있어서 이 뉴트로늄을 이용해 건물을 짓게되는데 이 뉴트로늄에 에너지를 가하니 시간 터널이 뚫리는걸 우연히 발견하게 됩닙니다.
즉, 시간 여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시간 여행을 통해 다양한 자원 및 일꾼을 구해오면서 번영을 이루게 됩니다.
- 하지만 인류는 시간여행을 통해 무시무시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이 게임의 4라운드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소행성 충돌이 일어나 인류에게 다시 시련이 닥치는 상황이란걸요.
이 상황에서 각 종족은 서로 다른 탈출할 조건을 갖추어 7라운드 전에 탈출하여야 합니다. 꼴찌로 조건을 갖추게 되면 점수를 잃게 됩니다.
여담이지만 미래에 닥칠 2번째 소행성 충돌에서 배출된 파괴 에너지인 뉴트로늄으로 인해 과거로의 문이 열리고 이 문을 통해 과거로 전달된 파괴 에너지인 뉴트로늄에 인해 첫번째 소행성 충돌이 일어난다는 테마로 게임은 진행이 됩니다. 헷갈리죠? ^^.
먼저 시간여행의 개념부터 보아야 합니다. 이것만 이해하시면 다른건 직관적입니다.
- 각 진영은 9개의 워프 타일이란걸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 이 워프타일은 위에서 언급된 자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그려진 자원을 본인이 원하면 각 라운드 마다 최대 2개까지 워프 타일을 놓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재미있는점은 이걸 다시 있는 빌린 시점으로 돌아가서(시간여행) 돌려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돌려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빌드업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 돌려주면 점수도 받고요 다시 그 자원을 라운드 시작시 쓸 수 있겠죠?
즉, 자원을 얻기 위해 점수를 얻기 위해서라도 워프 타일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중요한 점이 기준점이 현재 라운드라는 점입니다.
기준점에서 시작하여 초점을 이동해야 합니다.
즉, 라운드가 길어질수록 과거로 돌아가기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시면 다른 게임 진행은 쉽습니다.
게임판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게임 보드로 밖은 위험하므로 엑소슈트를 타고 행동해야 합니다.
한가지 설명 할 점은 왜 이 게임은 조금 덜 빡빡한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행동 한군데가 다 채워지면 위에 의회활동이라는것을 통해서 그 행동을 복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물 2개를 지불한다면 첫번째 플레이어도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일꾼 놓기 게임 처럼 선을 뺏기 위해서는 무조건 먼저 가서 첫번째 플레이어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즉, 엑소슈트 1개+일꾼1명이 그냥 소모됩니다.
개인적으로 선뺏기 부분에 대한 좋은 해결책인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각각의 개인 판은 엑소슈트 없이 활동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고요 해보시면 금방 알수있게 정말 직관적입니다.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네 이정도를 이해하셨으면 이 겜을 즐길 준비가 되셨습니다.
최근에 이만큼 즐겁게 한 게임이 뭐였지 생각할 정도로 정말 즐겁게 일꾼놓기 게임을 즐긴거 같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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