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프로젝트를 1인플해봤습니다.계산은 따로 안했지만 3연방이나 건설했기때문에 이겼을거라 생각해요. 난이도는 최초플 난이도입니다.

가이아 프로젝트(이하 가이아)를 논할때 테라 미스티카(이하테라)를 뺄 수 없겠죠 둘을 비교하면서 말해보겠습니다.

1.컴포넌트 개편

더이상 엄청난 양의 코인과 일꾼대신 트래커를 사용해서 현재 몇인지 표현합니다.(테라포밍 마스 같이?)

성직자를 대신하는 정보라는 새로운 자원도 나옵니다. 테라의 성직자 알박기 하면 성직자를 추가로 얻지 못하는 것과는 차별점을 둔 것 같아요 왜냐하면

2. 연구트랙 개편

테라에선 신앙트랙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가이아에선 추가로 개인판의 삽과 보트 발전트랙도 연구트랙으로 추가되었어요. 라운드 끝에서야 특정 신앙을 사용하던 테라와는 달리 연구트랙은 트랙마다 보너스가 전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개인적으로는 이로써 라운드 타일배치가 어떻든 비슷하게 게임이 가능해서 긍정평가합니다.

연구할 부분이 많기때문에 성직자와는 다른 시스템인 정보가 들어오게 된거 같아요 ㅎㅎ

3.직접인접의 필요성이 낮아짐

물론 테라도 강을 타고 영역을 확장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직접인접의 필요입니다.

테라는 마을을 건설할때 모두 직접인접(다리를 건설해서라도!)해야하지만, 가이아는 연방구축시 다리를(위성) 건설하는 타입이라는 점이 특이해요. 다리놓기액션칸이 없어서 견제는 좀 줄어들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위성코스트인 파워토큰 추가 칸이 있으니 비슷할수도?

4.맵의 차이

테라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인접해서 파워는 챙기되 활로가 막히지 않게 조심해야하는 부분이었는데, 가이아는 애초에 직접인접을 안하기도하고 봉쇄하는 플레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꼈어요.현재액션에 배2칸추가에 해당하는 아이템도 등장합니다. 또한 강이 없어지니 맵을 자유롭게 배치가능하게된것도 고평가합니다.

5. 그래서 좋아졌는가?

테라보다는 확실히 견제수단을 줄이고 점수에 치중하는 방향으로 간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도 활로끊김 걱정없이 자기할일 묵묵히 할 수 있어서 이점을 높게사고싶습니다.

다만 견제수단이 줄어드는건 당연히 코어게이머에게는 좋지않은 뉴스같아요

하지만, 견제의 비중이 적어졌기때문에 오토마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라는 상호작용이 너무너무많아서 오토마룰을 만드는게 불가하다고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