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정말 하고 싶어서 사두었는데 미루고 미루었던 게임인데요.

이제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 생각하여 올해의 목표로 미루어 두었던 시나리오형 게임들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 첫 번째 안도로!!

다른 분들이 안도르는 퍼즐게임이다고 말해주시던데 해보니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았어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상태로 딱 맞게 클리어해야 한다는 느낌이 조금 강하게 왔어요. 자유도가 살짝 부족하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에요~ 스토리를 보는 맛과 주사위의 운이 잘 어우러져 있어 막 정답이 있는 한줄기를 찾는 느낌은 크게 없었어요. 아직 초반이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저는 1회차는 드워프와 아처로 클리어를 해볼 생각이에요. 각자의 능력을 보고 선택해야겠지만 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워프와 그래도 원거리 캐릭터는 하나 넣자 싶어서 궁수를 넣었어요.
다른 분들도 미루고 있던 시나리오 게임이 있다면 올해의 목표 삼아 한번 해보는 게 어떨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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