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분도 오시고 새로운 게임도 가져와서 기대감을 안고 아지트로 향했습니다. 

1.몰타의 관문

몰타의 관문은 가볍게 하기 좋은 카드 게임입니다. 쉬운 게임이지만 캐릭터 카드의 능력이나 보석 카드를 뽑을때 나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약간 엔진 빌딩 요소도 있어서 엔진을 만드는 재미도 있네요.

2.쇼텐토텐

요것도 2명이 간단하게 하기 좋은 게임이죠. 주로 다른 사람을 기다리면서 하는데 늘 원하는 카드가 상대방에게 있어서 고통 받습니다.ㅠㅜ

3.스플렌더

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분에게 스플렌더 만한게 없죠. 비록 설명하고 이기기 스킬을 시전하긴 했지만 재밌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ㅎㅎ

4.코임브라

이날의 메인 게임인 코임브라 입니다. 유행하는 게임은 처음 나왔을 때 자주 해줘야 나중에 한글판이 나와도 덜 슬픕니다.ㅠㅜ 

같은 주사위 게임인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위대한 로렌초 보다 난이도가 확 낮아졌습니다. 직관적인 아이콘과 다양한 점수 획득 방법, 화려한 아트웍이 눈길을 끌고 결정적으로 전략 게임 입문으로 추천 할 만큼 쉽습니다. 당분간 자주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5.티켓 투 라이드: 유럽

많은 티투알 중 유일하게 해본 게임이 티투알 유렵입니다. 게임은 재밌었지만 이제는 고인물이 되어 버린건지 몰라도 단순한 카드뽑기 게임이었습니다. 차라리 AOS를 하겠어요!

6.크루세이더: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이 게임이 킥스타터 펀딩 했을 때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안 들어 갔는데 해보고 땅을 치고 후회 했습니다. 부랴부랴 긱마켓을 뒤져서 밀봉된 게임을 싸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ㅠㅜ 하지만 이날 에러플을 해서 제대로된 게임을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다음엔 제대로 준비해서 하는걸로...

7.러브레터

요즘 좋은 브릿지 게임이 많이 나와서 소외받고 있다가 오랜만에 꺼냈습니다. 그것도 제가 직접 만든 어드밴쳐타임 버전 러브레터로 말이죠. 역시 러브레터는 재밌고 좋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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