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주에 탈 동물들

카운팅과 눈치보기가 적절히 섞인 게임입니다. 트레이가 되는 방주 컴포넌트가 보기엔 좋지만 부실해 보이긴 하는군요.

줄로레또 정도의 난이도 재미가 있습니다.

2. 사무라이

타일 놓기와 영향력 싸움이 재미진 게임으로 상대가 먹은 피규어의 카운팅이 필요하지만 게임이 시작되면 카운팅은 안중에도 없네요.

테마가 딱히 와닿지는 않지만 일본 지도 위에서 벌어지는 영향력 싸움이 묘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3. 공룡대소동

뼈를 발굴하여 끼워 맞추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공룡을 만드는데 제약에 따라 만들려니 쉽지만은 않네요.

적당한 딴지도 들어가 있고 뼈의 카운팅도 필요합니다. 

4. 메트로

앞의 세 개는 가벼운 테클이라면, 메트로는 묵직한 니킥입니다. 한방 당하면 정신이 아득해져요. 맘 상하기 딱 좋습니다. 보복엔 보복으로 갚는거죠.

5.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캔자스 외딴 시골길에서..~

소팔러 가시죠.

6. 카카오

가볍게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제가 봐도 영혼없이 무성의 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