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에 동아대 밑에 위치한 보드게임공간 오즈 입니다.

컴포넌트 질은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유명한 가죽 컵도 질 좋네요.

근데 제것만 이런건지 주사위 하나가......불량이네요.

주사위 눈은 그래도 다 찍혀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컴포가 있는데 바로

이 선마커 입니다.

다리 부분이​ 종이 2개를 끼워 지탱하는 형태인데 종이가 너무 잘 빠지네요.

선을 넘기면서 옆사람에게 넘겨줄때 매번 빠집니다.

그래서...

데오윈 좀비 발판을 하나 빼왔습니다 ^^ 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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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3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일꾼놓기-> 일꾼 빼면서 일하기-> 밥먹이기

지난번 리뷰했던 아그리 콜라에 비해서는 밥먹이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일꾼이 일을 하면서 주사위를 이용해 작업량을 정해지는 방식이라

다른 일꾼놓기 게임에 비해서는 운적인 요소가 꽤 있는 편입니다.

주사위기 때문에 위와 같이 일꾼 두명이 일하러 가서 나무 1개를 획득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네 그게 바로 접니다 ㅜㅅㅜ)

플레이 타임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요.

간단한 룰에 적당한 고민거리를 주는 괜찮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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