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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투 라이드 본판?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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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21: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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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3 상후니
작년 연말선물로 받은 티켓 투 라이드 본판?을 부모님과 해봤습니다
크리스 마스 즈음에 급 구매한 노르딕을 먼저 하고 북미를 세번째로 했네요ㅎㅎ
유럽 노르딕을 하다가 본판을 하니까 꽤 간단해진 느낌이어서 처음에는 좋아하셨습니다
언제나 부담스러운 터널도 없고 기관차를 다른 용도로 쓰질 못하게 하는 페리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유럽에서는 쓰면 4점 손해보는 느낌이 들었던 기차역이 막상 없으니까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라구요ㅋㅋㅋ
유럽보다 좁은 느낌이기도 하고 노르딕은 더 좁지만 2개 있는 노선을 둘 다 이용할 수 있었어서
3종류 게임중에 제일 박터지게 노선이 겹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힘들어하셨던 것 같아요ㅎㅎ
그만큼 서로 난리가 났...
게임도 제일 빨리 끝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깔끔하게 재미있었어요
카드가 다른 버전에 비해 작아서 부모님께서 불편하실까봐 걱정했는데
글씨가 있거나 한건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그 때 그 때 땡기는 버전을 돌아가면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ㅎㅎ
그나저나 티켓 투 라이드 레거시가 그렇~~게 재미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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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녀석도 20년이 된건가요 ㄷㄷ
티투라 참 좋은게임이죠 ㅎ -
그러고보니 그렇네요ㄷㄷ20주년 내줘! 티투라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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