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후덥지근해서 모임하기도 힘이 드는군요. 어디 시원한 곳에서 즐기면서 편한 마음으로 보드게임했으면 좋겠군요.

오랫만에 꺼내 놓은 게임을 했답니다.

1.바그다드의 도둑들 - 경비병을 매수한 후 도둑들을 투입하여 보물을 찾는 게임이죠.

4인플은 생각보다 견제가 심해서 보물을 빼오기가 쉽지 않네요.

다른 사람의 발목잡다가 결국 발목 잡혀서 게임에서 이기지는 못했네요.

2.클레오파트라와 건축가들 - 이집트의 여왕을 위해 스핑크스, 오벨리스크 등의 건축물을 짓고 돈을

버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중고게임으로 구입한 후 오늘 처음으로 개봉해서 플레이했네요. ㅎㅎ

게임 마지막에 아뮬렛이 가장 많은 사람은 탈락이 되기에 게임 내내 긴장하게

하는 묘미가 있는 게임이네요.

그리고 성역을 통해 아뮬렛을 없앨 수 있기에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군요.

3.제로 - 9장의 카드로 제로를 만드는 게임이죠. ^_^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

내일 또 모임을 하는데 어떤 게임을 할까 기대가 되는군요.

모나까

http://mnaGGa.cy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