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1판의 4번째 확장인 Tomb of Ice에 포함된

최종 보스급 몬스터인 Wyrm을 도색한 사진입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원래 포함된 웜의 개수는 3개 인데요.

1개는 턱이 없는 상태로 들어있어서 FFG로 부터

새로 A/S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턱없는 웜은 그냥

버릴까 했다가, 에폭시를 이용해서 입을 다문 모습으로

커스터마이징 해봤습니다.

그리고 목을 너무 올리고 있어서 목을 좀 잘라내서

수그리고 있는 모습으로 변형했습니다.

그럴 듯하게 자연스럽게 나왔네요.

커스터마이징한 웜은 아직 도색작업 중입니다.

쉐이딩 한 다음 드라이 브러싱 까지만 한 상태입니다.

레이어링과 하일라이팅, 디테일링을 하면, 좀 모양새가

더 나올것 같습니다.

암튼 이로써 디센트 구판은 본판과 모든 확장까지

도색이 완료되었네요.꽤 오랜기간의 작업이었는데

총 150여개의 피겨 정도 되는거 같더군요.

언제 기회가 되면 총 집합시켜서 사진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이제는 디센트 2판 도색을 시작하게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