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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마지막 크리에이터데이를 다녀왔습니다!

3월부터 참가하여 이번 11월까지 매달 참석하였는데 마지막이라 반드시 참가해야겠다 싶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그런분들이 많았던거 같았어요!

곧 페스타라 그런지 정~말 많은 게임들을 출시 예정이었고 해피해피한 업세션까지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시간표를 이렇게 진행되었는데 곧 페스타에 만날 수 있을겁니다!





그 외에도 많은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들은 마지막에 사진으로 투척해놓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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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게임은 테라 피라미드





K.K콤비의 게임입니다
정확히는 Wolfgang Kramer, Michael Kiesling 두 작가의 게임인데요
토레스, 가면 3부작(티칼, 자바, 쿠스코), 카라라의 궁전 등 멋진 게임을 꾸준히 내오시던분들의 게임입니다!!

게임에는 본판, 확장모듈1, 확장모듈2가 들어가 있고 본판만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확장들이 들어가면 더 생각할 부분이 추가된다고 하더라고요!

게임 자체는 타일 놓기인데 이 타일을 놓으면서 얻는 혜택과 추가로 하는 행동들로 내 차례가 진행돼요!
그리고 신기한건 점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좀 더 자세한건 다음에 올릴 후기를 참고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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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임은 딥 씨 크루





기다리고 기다리던 딥 씨 크루가 드디어 나오더군요
이전 스페이스크루의 테마가 우주였다면 이번 딥 씨 크루는 심해가 테마입니다ㄷㄷ

스페이스 크루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깬거만 최소 5번은 넘고.. 만든지 3달된 동호회에서 트릭테이킹에 대해서 알려줄겸 최근에 약 2주전에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이번 딥 씨 크루를 해보고나서 느낀 점은 스페이스 크루로 트릭테이킹을 배우는 초급 단계부터 시작하면서 난이도가 올라가는 게임이라면 딥 씨 크루는 미션에 변주를 줘서 초중급 단계부터 시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연히 트릭테이킹을 많이 해본 사람들은 충분히 환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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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게임은 오버부킹





일단 이 게임은 테마가 굉장히 재미있더라고요
숙소에 들어가지 못하면 노숙을 해야되는데 숙소에 남은 방이 있고 각 플레이어들은 비공개로 숙소에 카드를 배치하게 돼요
그래서 숫자가 큰 사람부터 동률이면 먼저 배치된 손님부터 숙소에 들어가서 게임 끝나고 점수가 되더라고요

근에 여기서 재미난점은 숙소 왼쪽에 2칸, 오른쪽에 4칸이 있고 왼쪽에 배치된 손님은 숙소에 들어가기 위한 손님이 아닌 손님마다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을 사용하게 되고 오른쪽은 특수능력이 사용되지 않고 숙소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라고 보시면 되고 특수 능력으로 인해 무조건 들어갈 수 있겠지? 했던게 못 들어가게 되고 못 들어갈거라 생각했던게 들어가게 되고 은근 웃음포인트더라고요

그리고 뒷면으로 카드를 내려놓지만 뒷면에 방패 크기에 따라서 작으면 숫자가 1,2,3중 1개이고 방패 크기가 크면 숫자가 4,5,6 중에 1개여서 무작정 비공개로 하는 게임이 아닌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한점이 좋더라고요

이 게임이 끝나고나서 남은 시간동안 뭘까요? 포켓몬 이란걸 했는데요







두툼한 흰색 라인이 보이십니까..?!

사실 어린이 게임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닛… 으른이 게임이다.. 최소 긱웨이트 4점 이상의 갓겜이지 않을까 싶었어요ㅋㅋㅋㅋㅋ

손에 느껴지는 촉감으로 뒷면을 만져서 윗면에 4개의 포켓몬 중 어느 포켓몬인지 맞춰야하는데…

망나뇽, 리자몽, 프테라, 하나는 뭐였지… 걔네들은 정말 헬난이도 였습니다ㅋㅋㅋㅋ

페스타때 체험해볼 수 있다면 꼭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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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게임은 인사이드잡





트릭테이킹 마피아 게임입니다?!

일단 꽤 난이도가 있더라고요

이 게임은 트릭테이킹 중급 이상 실력자들한테 추천드릴거 같아요
이유는 게임하면서 이번에 자신이 패를 먹을지 안먹을지 타이밍 잡는게 중요했고 그걸 생각하면서도 누가 배신자인지 찾는거 또한 중요하더라고요

심지어 직업도 다양하게 있어서 요원, 배신자 대신에 다양한 직업들을 넣어서 트릭테이킹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미끼+도청당한 요원, 공모자+프로페셔널 이렇게 넣어서 해봤는데 진짜 직업에 따라 플레이하는 방법이 달라져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게임 자체도 다른 마피아처럼 토론을 엄청 하고 그러는게 아니라서 오직 트릭테키이 카드 패로 하는 마피아 게임!!

그리고 블루송님의 중대발표!🔠





궁금하시겠지만 서서히 알게 되실거라 패스합니다!
(절대 긔찮아서… 맞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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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임으로는 레디셋벳!





큼직한 베팅판과 쪼그만한 경마장..?
네 그렇습니다 이 게임의 메인은 베팅이더라고요ㅋㅋㅋ

이미 몇몇 크리에이터분들이 크데때의 분위기를 영상으로 전달한거 같더라고요

정말 그 열기가… 경찰 찾아오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엄청났었습니다

게임 자체는 8인까지 아니! 주사위 딜러까지 9인까지 가능한 게임인데 이 게임은 앱까지 제공되서 딜러 없이 8인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원래는 주사위를 매번 굴리고 말을 이동 시켜야하는데 앱이 주사위도 굴려줘 말도 이동시켜 진짜 지켜보면서 베팅할 타이밍만 잡고 내 말 번호를 한번이라도 더 외춰보게 되더라고요 10번말! 10번말! 제발….

말 1마리라도 결승전에 들어가면 해당 라운드가 끝나고 총 4라운드 진행!

베팅은 실시간으로 가능한데 결승전 가는 길에 있는 빨간선에 3마리 말이 지나면 그때부터 베팅 금지이기도 하고 베팅판에 들어가는거도 선착순이라 진짜 후…

그리고 게임이 여러개면 한 화면을 보면서 동시에 진행도 가능해요!

1게임당 8명씩 3게임이면 24명이 동시에 같은 화면을 보면서 게임 진행되면 진짜 경마장 온 기분이더라고요

이번 페스타때 시연하고 있다면 분명… 엄청난 열기가 느껴지는 페스타가 되겠네요

이렇게 모든 일정이 끝나고 정말 마지막 크리에이터데이가 끝이 났습니다

최근 이사로 인해 정말 보드게임 후기를 쓸 시간이 없었고 심지어 크리에이터데이 전날에 이사를 해서 보드게임 정리도 다 못하고 간 크데였는데 항상 이렇게 좋은 행사 열어준 코보게..! 그리고 그동안 고생하신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전체 출시작은 사진으로 투척하고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이사와서 보드게임 정리까지 끝났으니 이제 새로운 동호회 스토리와 다양한 보드게임 후기들을 하나씩 올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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