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하려고 내놓았던 캐슬패닉...할수있을까 싶으면서도 어제 드디어 판을 펼치니.. 영어고뭐고 필요없다 카드에 색깔로 다 표현되어 있으니..

여섯살이라고 의젓하게 이젠 기다릴줄도알고 어제는 쓰론카드게임 내가 한글로 붙이면 아들이 프로덱터를 씌운다..언젠가 지가 할게임이라면서 조심히..

각설하고 의외로 쉽게 알아듣는다..정식룰로 열쒸미 몬스터를 때려잡으니 웬시간은 그리 빨리가는지..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역시 게임관심없는 마눌님은 편히 쉴수있어서 좋아한다..나는 멤버없어 못해본게임 테스트에 좋아한다..세살짜리 막내는 외롭다(?)

처음 인기있다 시들해진 캐슬패닉 그러나 아이들있는집에선 갖고계심이 유리한... 기초적인 카드운용 전략 전술뭐 이런개념을 알려줄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는 마음에 품어둔 캐슬레이븐로프트나 아사달론을 생각하고..이거 잘하믄 용나오는거 해줄께했더니 용? 그거 지난번에 했잖아 엉~ 언제? 그거 한칸한칸가서 보물찾다 죽는거~ 아~ 던전퀘스트..어쩌냐 그거 팔았는데...왜(버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