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헤븐님의 글입니다.
새롭게 재판된 아임더보스를 장만한 뒤
이래저래 기회있을 때마다 돌려보고 있는데
역시나 보드판의 존재감이 안습이네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아임더보스 카드게임..두둥..

보드판에 써있는 16개의 거래개요들을 타일(또는 카드)로 만들어서
테이블 중앙에 쌓아둔 다음
선 플레이어는 맨 위에 놓여 있는 거래를 선택해도 되고
그 타일을 맨 밑으로 돌린 다음 새 타일에 있는 거래를 하든지
영향력 카드 3장을 챙기든지..
협상이 끝난 거래타일은 게임에서 제거....

보드판과 주사위, 달러마커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물은
그대로 사용하면 될 것같구요.

이렇게 하면 주사위 굴릴 필요도 없고
보드판 놓을 공간도 없어도 되고..
휴대하기도 좋고
여러모로 간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떻습니까. 아임더보스 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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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이미지들이 다 오래되어서

나름 이미지 복구를 하긴했는데..

썩 마음에 들진 않네요..

아직 초안이지만 쓰실생각이 있으신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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