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너저분하게 널려있던 게임들을 정리 기념샷.

거실에 있던걸 방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제 방에 있었는데 밖으로 옮겼다가 벽에 뭐 인테리어 한다고 다시 방으로 넣으라네요.

맨 위칸 왼쪽엔 아직 정리안된 카드게임들 -_-;;

더이상 안늘어날줄 알았더니 야금야금 늘어나서 6개월전 구입한 보드게임 진열장에 안들어가더라구요.

아직 수면아래에서 활동중이신 놀라운 수집가님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나름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습니다.(사실은 용돈이 너무 짜서...)

그래서 큰 책장을 하나 사고 거기에 큰애 책을 넣고, 큰애 책꽂이를 보드게임장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거실에 있던걸 제 방으로 옮겼구요.

그런데...지금 사려고 계획한것 들어오고나면 이것도 작을것 같은데...-ㅅ-;

그나마 다행인건 집안식구들 모두 애고 마누라고 처남이고 보드게임이라면 눈에 불을켜도 달려든다는거죠. ㅋㅋㅋ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추가컷은 저와 잘 자라고 있는 두 딸 되겠습니다.(사실...뚱뚱해지기 전 잘나온 사진이 저거 하나라...)

막내의 컨셉은 피오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