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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프로젝트 소개 - PROJECT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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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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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Ivan
안녕하세요. 관리자 Ivan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가 개발하는 게임들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전해드리려 또 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리는데, 좀 더 밀도있게 자주 알려드리도록 더 분발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2019년에 일본에서 출시되었던 “PROJECT UNIVERSE”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작가와 계약 후,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새롭게 개발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GG에 등재된 원작 패키지 아트워크
일본 보드게임 시장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게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러브레터”처럼 구성물이 매우 적은 게임이라든지, 아니면 구성물로 모래를 사용하는 ‘특이한 구성물’ 게임이라든지. 일본 작가들이 개발한 게임들이 그 ‘독특함’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사실이지만, “리틀타운”같은 일반적인(?) 보드게임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는 적지만, “코라”같은 게이머스 게임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9년에 “PROJECT UNIVERSE”라는 게임을 처음 접했습니다. 일본 작가의 게이머스 게임은 매년 나오는 수 많은 일본발 게임들에 비해 그 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습니다. 물론 더 희소하다고 더 재밌는 건 아닙니다만, 이 게임의 첫인상은 ‘더 하고 싶다. 재밌다’라는 감상이 컸습니다. 패키지의 아트워크도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거창한 인상이고 실제 게임의 무게감과도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실제 게임의 구성물 일러스트는 카툰 스타일로 그린듯한 굉장히 가볍고 유쾌한 느낌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 원작 구성물 이미지 예시(위, 타일. 아래, 카드)
앞서 이야기했듯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게임의 매력이 충분하다 판단하여 작가인 Kentaro Yazawa와 계약을 진행한 후, 일러스트를 새로 작업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게임의 무게감을 살릴 수 있는 진지한 화풍으로 묘사하면 더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원작은 유쾌한 일러스트에 비해 플레이는 120분 정도 걸리는 게이머스 게임이었고, 덱빌딩, 영향력 등의 메커니즘이 섞여 있는 전략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자신의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거나, 반대로 나의 행동으로 상대의 차례 진행을 압박하는 묘미가 있는 적당한 무게감의 ‘유로 스타일’ 게임이었습니다.
일러스트 스타일은 아래 이미지들처럼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 패키지 이미지 일부(아직 마무리 작업 중이라 일부만 공개드립니다.)
* 새로운 이미지(타일, 카드)
위에 있는 원작의 이미지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로켓 말 샘플
적어도 우주로 쏘아지는 로켓 말 정도는 3D로 표현돼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게임 규칙에 대해 간단히 소개 드립니다.
플레이어는 차례마다 핸드의 카드 중 1장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카드에는 카드의 효과와, 카드의 등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카드의 효과는 다른 덱빌딩 게임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자원을 얻게 해준다든지, 어떤 액션을 두 번 할 수 있게 해준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이런 효과 외에도, 카드의 등급에 따라 게임판의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판은 아래와 같이 작업 중입니다.
게임판은 크기가 좀 큽니다. 지금 계획 대로면, 55cm X 85cm 정도로 나올 거 같습니다. 게임판의 본래 크기에 비해 이미지가 너무 작아 잘 안보이시겠지만, 윗쪽에는 로켓이 이동하는 경로와 행성들이 표현되어 있고, 아래쪽은 지구의 우주본부가 묘사돼 있습니다. 이 우주본부에 여러 액션 칸들이 존재합니다. 액션 칸들은 카드의 등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칸이 구분 돼있습니다. 즉, 카드를 1장 사용하면 카드의 효과도 얻고, 카드의 등급에 따라 게임판의 액션도 사용하는 식입니다.
플레이어는 로켓을 발사하여 다른 행성에 물건을 전달하거나, 우주본부와 자신의 로켓을 업그레이드하여 점수를 얻습니다. 게임은 3라운드 동안 진행되며, 3라운드가 끝나고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PROJECT UNIVERSE는 새로운 아트워크 개발과 밸런싱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2~4명이 할 수 있고, 플레이 시간은 120분 정도입니다. 첫 소개는 이정도 마치고, 계속해서 더 자세한 소식과 개발 중인 다른 게임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가 개발하는 게임들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전해드리려 또 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해드리는데, 좀 더 밀도있게 자주 알려드리도록 더 분발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2019년에 일본에서 출시되었던 “PROJECT UNIVERSE”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작가와 계약 후,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새롭게 개발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GG에 등재된 원작 패키지 아트워크
일본 보드게임 시장에서는 매년 다채로운 게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러브레터”처럼 구성물이 매우 적은 게임이라든지, 아니면 구성물로 모래를 사용하는 ‘특이한 구성물’ 게임이라든지. 일본 작가들이 개발한 게임들이 그 ‘독특함’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사실이지만, “리틀타운”같은 일반적인(?) 보드게임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는 적지만, “코라”같은 게이머스 게임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9년에 “PROJECT UNIVERSE”라는 게임을 처음 접했습니다. 일본 작가의 게이머스 게임은 매년 나오는 수 많은 일본발 게임들에 비해 그 수가 적어 희소성이 있습니다. 물론 더 희소하다고 더 재밌는 건 아닙니다만, 이 게임의 첫인상은 ‘더 하고 싶다. 재밌다’라는 감상이 컸습니다. 패키지의 아트워크도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거창한 인상이고 실제 게임의 무게감과도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실제 게임의 구성물 일러스트는 카툰 스타일로 그린듯한 굉장히 가볍고 유쾌한 느낌으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 원작 구성물 이미지 예시(위, 타일. 아래, 카드)
앞서 이야기했듯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게임의 매력이 충분하다 판단하여 작가인 Kentaro Yazawa와 계약을 진행한 후, 일러스트를 새로 작업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게임의 무게감을 살릴 수 있는 진지한 화풍으로 묘사하면 더 잘 어울리겠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원작은 유쾌한 일러스트에 비해 플레이는 120분 정도 걸리는 게이머스 게임이었고, 덱빌딩, 영향력 등의 메커니즘이 섞여 있는 전략 게임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자신의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거나, 반대로 나의 행동으로 상대의 차례 진행을 압박하는 묘미가 있는 적당한 무게감의 ‘유로 스타일’ 게임이었습니다.
일러스트 스타일은 아래 이미지들처럼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 패키지 이미지 일부(아직 마무리 작업 중이라 일부만 공개드립니다.)
* 새로운 이미지(타일, 카드)
위에 있는 원작의 이미지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로켓 말 샘플
적어도 우주로 쏘아지는 로켓 말 정도는 3D로 표현돼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게임 규칙에 대해 간단히 소개 드립니다.
플레이어는 차례마다 핸드의 카드 중 1장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카드에는 카드의 효과와, 카드의 등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카드의 효과는 다른 덱빌딩 게임의 느낌과 비슷합니다. 자원을 얻게 해준다든지, 어떤 액션을 두 번 할 수 있게 해준다든지 하는 식입니다. 이런 효과 외에도, 카드의 등급에 따라 게임판의 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판은 아래와 같이 작업 중입니다.
게임판은 크기가 좀 큽니다. 지금 계획 대로면, 55cm X 85cm 정도로 나올 거 같습니다. 게임판의 본래 크기에 비해 이미지가 너무 작아 잘 안보이시겠지만, 윗쪽에는 로켓이 이동하는 경로와 행성들이 표현되어 있고, 아래쪽은 지구의 우주본부가 묘사돼 있습니다. 이 우주본부에 여러 액션 칸들이 존재합니다. 액션 칸들은 카드의 등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칸이 구분 돼있습니다. 즉, 카드를 1장 사용하면 카드의 효과도 얻고, 카드의 등급에 따라 게임판의 액션도 사용하는 식입니다.
플레이어는 로켓을 발사하여 다른 행성에 물건을 전달하거나, 우주본부와 자신의 로켓을 업그레이드하여 점수를 얻습니다. 게임은 3라운드 동안 진행되며, 3라운드가 끝나고 점수가 높은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PROJECT UNIVERSE는 새로운 아트워크 개발과 밸런싱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2~4명이 할 수 있고, 플레이 시간은 120분 정도입니다. 첫 소개는 이정도 마치고, 계속해서 더 자세한 소식과 개발 중인 다른 게임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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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아트워크가 훨씬 나은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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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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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80년대의 신스웨이브 스타일 테마인거 같은데
그걸 너무 진중하게 재해석해서 그저 그런 우주배경 유로 게임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근데 뭐가 중요합니까 게임만 재밌으면 되지! -
네. 재밌습니다!
우주 테마는 영원한 노스탤지어 테마라, 계속 나오지 않을까요? -
기대됩니다! 하시는김에 오토마도...(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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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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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우주 신화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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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게임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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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테마 , 덱빌딩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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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재밌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잘 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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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기획안이 훨씬 좋네요~~^^
그리고 ㅣ인플 오토마 까지 가능하면 금상첨화 아닐까 생각 합니다~~
응원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응원 감사합니다.
오토마 규칙에 대해 개발안이 나오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
와 분위기 끝내주네요. 2인이 재밌는 겜이길 빌어 봅니다~~ 진입장벽이 낮은데 깊이감 있는 게임이면 더할 나위 없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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