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메라라서 화질이 구린건 이해해 주세요 ;;
계획만 해놓고 미루고 미루다 오늘 종일 쭈그려 앉아서 작업 끝냈군요.
만만하게 봤는데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더군요.
가장 힘들었던게 손코팅하는 작업이더군요. 붙이고 자르고 다림질하고 모서리 다듬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손코팅지 얇은 부분은 버리고 두꺼운 부분만 앞뒤로 붙이고 나니까 코팅기로 만든 딱딱한 느낌이 나는게 질감은 마음에 듭니다만 아무래도 수작업이다보니까 이물질이 조금 섞여들어가는것하고 두께가 있어서 그런지 접합부분이 깔끔하지 않게 붙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생각하는것처럼은 잘 안나와줬지만 만들고 나니까 나름 보람은 있네요.
앞으로 또 만들게 된다면 인화는 무광택으로 해서 코팅은 생략해야겠습니다.
코팅 너무 힘들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