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핸드메이드에 도전하는데 대상은 나무하나에서 제공하는 공개된 카드게임 낚시왕으로 해봤습니다. 인화사이즈는 4*6(인치)에 4장씩 들어가고 잘랐을때 카드 한개 사이즈가 7.5*5.0(cm)가 되는군요. 혹시나 이미지가 잘리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잘린 부분은 전혀 없고 정말 깔끔하고 선명하게 나왔군요. 총 60장 인화에 장당 99원이 들었습니다. 저중에 섞인 다각형 타일모양은 낚시꾼 카탄을 만들기 위해 제작한겁니다. 제가 가진게 한글판이라서 한글판 바다타일에 맞게 깔았을시 뒤쪽 여백이 남지 않도록 변형해 봤습니다. 이제 남은건 접착제로 카드 앞뒤면 붙인후 컷팅, 코팅이군요. 고급 손코팅지 가격 압박이 좀 있는데 걱정이 조금 됩니다.
과연 가격대비 만족할만한 수준이 나올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앞으로 다른걸 또 제작한다고 했을때 쌓인 내공으로 작업이 좀더 수월해 질것 같네요. 대단한것도 아닌데 오바가 심했군요 ^^;;
앞으로 제작하게 될 건 아마도 가지고 있는 게임들중 영문카드들을 한글화 해서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