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에 과천 중앙공원에서 있었던 길거리 보드 사진 몇장입니다.

루핑루이는 항상 여전한 인기고요. 이제는 그냥 깔아놓으면 아이들끼리 순서를 잘 지켜서 갖고 놉니다. 슬슬 고정적으로 나오는 놈들이 생기면서 나름의 룰도 조금씩 생기는 거 같네요.

립톤님은 던킨할리를, 겨울바다님은 서브웨이런을 또 아이들에게 열심히 가르쳐주셨는데, 그 사진들은 안나왔네요. 사진 찍어주신 분이 이날은 아베 시저 게임 장면만 찍고 갔어요^^;;

아베 시저는 룰 한번 알려주고 플레이한 후 아이들끼리 자발적으로 하더군요. 초등학교 4학년 또래들인데, 제법이더군요. 나무 그늘 밑에서 길바닥에 둥그렇게 모여앉아서 아베 시저를 돌리는 맛도 일품이더군요. 달려라 달려, 목숨을 건 전차경기~~~~~*

티켓투라이드는 매주 토요일 작정하고 나오는 놈들이 좀 있지요. 그 중 한놈에게 요번에는 1점차로 밟혔답니다. 으~~~ 담주엔 복수전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