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이미 멋진 사진을 올려주셨지만, 저도 만들고 나서 감격에 겨워 ^^;

상판은 제가 애용하는 핸드 코팅지입니다. (아예 집에 몇 세트 사놨습니다.)

출력 종이는 AoS 문/섬맵때의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서 두꺼운 용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워낙 출력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그냥 잉크젯 전용지에 했습니다. 그래서 일전의 AoS 맵같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다만 점수/순서 타일과 자원 시장 타일만 두꺼운 종이로 했습니다.

사실 진짜 두꺼운 종이로 해야할 것은 오히려 짜잘한 연결비용 타일들이더군요. 얄팍하면 정리할때 손에 잘 안 집히거든요. 후회했습니다. (저것들만 다시 두꺼운 종이로 만들까 고심중.)

필수 요소는 아니지만 발전소 시장 타일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 위에 발전소 늘어놓으니 뽀대나더군요. 다만 너무 커서 휴대시 넣을 곳이 없습니다. (길이가 A4 보다 길어요!)

제작 비용이 몇만원을 넘었습니다. 신나게 출력 중 잉크가 나가버려서 새 잉크를 샀거든요. (아아... 공개로되 무료가 아니로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