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목원

Z-man의 카드게임 라인업 중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도중에 일러스트를 잘 보는 편이 아니지만 이 게임은 왠지 알록달록한 나무들을 보고 있다면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물론 게임 도중에 거꾸로 놓는 나무도 많이 있긴 합니다.

2. 크라스카리어트

클라이밍 중 핸드를 바꿀수 없다는 점이 스카우트와 비슷하지만 독특했습니다. 꼴찌만 아니면 되는 게임이라 승리에 대한 압박도 적네요.

3. 워해머 언더월드

피규어가 예술인 게임입니다. 정통이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워게임인 워해머를 보드게임 스타일로 재해석 해 놓은 느낌입니다.

4. 매직더 개더링 커맨더

커맨더 덱은 매직더개더링 카드 게임의 한포맷입니다. 보통은 다인전을 주로 하고 매직더개더링 스탠다드의 스피디 함 보다는 한판이 한 시간 이상 걸릴수도 있게 보드게임 스타일로 느긋하게 즐기는 포맷입니다.

커맨더는 주로 영문 카드를 많이 쓰는데 텍스트가 꽤나 많아 영어공부 하는데에 참 도움이 된답니다.

5. 5분 마블

5분 던전의 마블 버젼인데, 조금 개선이 되어 개인 카드가 아닌 공용카드풀을 섞어 씁니다.

6. 정크 오르빗

테마와 메커니즘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우주 쓰레기를 모아다가 배달하는 테마로 계몽적이네요.

7. 킹덤 빌더

도미니언 작가의 이지 투 런, 하드 투 플레이 게임입니다. 매번 목표에 따라 마을을 짓는 게임인데 그때 그때 목표에 따라 해법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8. 잇 해픈스

라스베가스의 심화 버젼 같은 느낌입니다. 각자 주사위 다섯개로 무한한 고통과 즐거움을 줍니다.

9. 쿼클

패턴에 맞춰 타일을 놓고 점수를 얻는 게임인데, 라티스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10. 이스탄불 다이스

이스탄불 게임을 야찌 스타일로 잘 녹여 놓았습니다. 요즘은 둘중 고르라면 다이스 쪽을 더 자주 꺼내는 편이에요.

11. 블로커스

2003년도 처음 구매하여 본격적으로 입문했던 게임입니다. 룰은 쉽지만 잘하기는 쉽지 않죠.

12. 실컷 울어봐

몇주 동안 자주 돌렸으므로 패스.

14. 맨덤의 던전

간단한 카드 게임의 쌍두마차라고 하면 러브레터와 이게임이죠.

15. 피냐타

벌룬컵을 리테마 해서 나온 게임인데, 최근에 다시 재판했죠. 2인이 아기자기하게 카드 싸움 하기 좋은 커플 게임입니다.

16. 졸리앤로저

그림체는 유치하지만 게임 내용은 절대 유치하지 않은 케익나누기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