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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nopoly/bBR
보드 게임의 전설이라 불릴만한 거대 산맥! 부루마블의 원조이기도한 모노폴리는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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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0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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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gonglee
Monopoly 보드게임의 전설
땅 팔아서 부자되는 게임
보드 게임의 전설이라 불릴만한 거대 산맥! 보드게임의 전혀 문외이라 할 지라도 부루마블은 알고 있겠죠? 이 게임이 바로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루마블의 원조랍니다.
그렇습니다. 20세기 초에 개발된 이래도 정말 수십개의 버젼들을 내놓으면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여전히 누리고 있는 전설의 보드 게임 부르마블입니다. 위의 박스샷은 아메리카 스페셜 에디션의 사진에 불과합니다. 실제 존재하는 모노폴리의 버젼의 수는 누가 알까요? 근 100여종이 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저기 O자에 튀어나온 아저씨는 Hasbro의 마스코트처럼 어디에나 기어 나오며, 특이하게 다자인된 모노폴리 말들은 주석이나 기타 소재로 다양하게 만들어 지고, 그 말의 수를 다양하게 하여, 콜렉터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다닌답니다.
이 버젼또한 다양해서, 포켓몬, 디즈니랜드, .COM, 코카콜라, 슈퍼볼등 그 버젼또한 엄청나게 다양하며, PC게임으로도 발매되어, Monopoly Tycoon이라는 별로 모노폴리와 관계가 없는 경영 시뮬레이션도 발매가 되어 있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여담이지만, Hasbro는 이 모노폴리로 돈을 벌어서 MICROPROSE도 인수하고, 그랬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 디자이너 Chris Sawyer도 여기서 일하고 있습죠.
Hasbro는 완구회사로서 미국에서 Barbie의 Mettel社와 더불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GI Joe, Tonka, Tiger등등이 모두 Habro 계열사입니다. 한 마디로 거대 공룡회사죠. 또한 수 년전 Avalon Hill을 인수하면서, 보드게임 쪽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기본룰모노폴리의 기본룰은 일반인들이 어릴때 지겹게 즐겼던, 부루마블과 대동소이 합니다. 하지만, 역시 같지 만은 않지요. 저 같은 경우는 왠지 지형이 생소하고, 건물의 건축에도 제한이 있는 모노폴리에 그다지 많은 정이 가지 않는 편입니다. 일단, 우주여행이나 그런 요소들은 존재하지 않으며, 부루마블에서 5자리에 있는 제주도, 부산등의 위치에 철도회사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경매라는 방식이 있어, 자신이 구입이 여의치 않으면, 경매를 붙여서 땅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건축은 자신의 독점하는 지역에 한 하여, 건축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게임 승리는 다른 사람을 파산시키거나 일정한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자산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독점이 핵심"Everything or Not!" 모든 것을 얻지 못하면, 아무 것도 없다. 단지 파산뿐... 이 게임은 제목답게 특정 색깔의 지역들을 독점해야 합니다. 모노폴리가 부루마블보다 잔혹한 것은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된다는 것이죠. 독점해서, 한 지역을 점령해서, 건물을 지으면, 정말 확실한 지뢰받의 구축이 가능해 지죠. 주사위의 야료가 존재하는 게임에서 그 날 운나쁘게 흩어진 땅들만 구매한다면, 그날 게임은 종친다고 봐야하는 거죠.
이 것은 정말 양극화를 낳지만, 사실 그나마 게임이 빨리 끝나는 빌미를 제공하므로, 게임의 목적과는 부합한다고 봅니다.
고전명작이 게임의 장단점은 누구라도 쉽게 느낄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된 게임이고, 훌륭한 게임이니까요. 모노폴리는 게임 자체보다 수집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버젼도 100여개가 넘으며, 안에 들어있는 말도 워낙 다양합니다. 재질또한 상당히 좋아서 수집가들의 수집욕을 자극합니다. 미국에는 모노폴리 수집가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름다운 구성물은 군침을 흘릴만한 좋은 아이템이죠.
분명 잘 만든 게임이고, 사랑 받는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미국식 게임보다는 친숙한 우리 게임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모방은 제 2의 창조라 했던가요?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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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레이싱 게임(?)으로 착각하기 쉬운 게임, 초보자에게 꺼내 놓으면 무조껀 많은 숫자가 나오길 기대한다. ^^; 하지만 핵심은 역시 모나폴리(독점)에 달려있다. 주사위 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 점이 아쉬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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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이스에 죄지우지되는 게임이라는 점이 치명타.
다음으로는 독점이 주제다보니 일찍 파산한 게임자는 할 일없이 손가락 빨고 구경해야 한다는 점이 두 번째 치명타 (물론 이 경우 은행장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여러가지 버젼이 나오며 몇 십년씩 계속되는 이유는 오로지 쉬운 룰과 패밀리 게임에 어울린다는 점 두 가지밖에는 모르겠다.
아무리 해봐도 난 재미없더라~ -
독점에 실패하면 바로 패배로 이어지는 게임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점을 하기 위해서는 거의 전적으로 주사위 운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 모노폴리 최대의 단점입니다. 게다가 다섯명 이상이 플레이하면 독점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서 게임이 축 늘어져 버리죠;
개인적으로는 세명 정도가 플레이할 때 가장 적절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꽤나 스피디하게 전개되거든요. :3 -
음냐 내주변사람들은 이게임을 왜이리도 좋아하는지 -_-a
물론 자주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꺼내놓으면 좋다고들 하는데.. 취향이 특이한건가 -_-a 음냐음냐.
역쉬 모노폴리 밀에 버전이 뽀다구 하나는 끝내주는듯. -
괜찬은겜입니다..너무 점수가 짠거같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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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블때문에 주사위 게임이라고 생각될수 있는 게임이지만
사실 이 게임은 독점을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협상의 기술이 중요합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모노폴리 세계대회 한국대표선발전도 색깔다른 땅 4개를 가지고 있다가 협상으로 우승을 하는 일도 있었지요
모노폴리의 룰을 다 이해한 사람들이 만나서 한다면 분명 부루마블과는 다른 색다른 게임이 될것입니다. -
부루마불에 없는 경매와 협상요인이 정말 절묘합니다. 교통편과 관련한 약간의 하우스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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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임; 저희가게 생기고 제가 처음으로 추천해서 들고나갔는데..
그손님 아직도 오시면 모노폴리만 하십니다- 0-;.. -
솔직히 이게임만한 보드게임은 지구상에 단 세손가락에 들것임은 누구다 다 공감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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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따라주지 않고 실력으로만 이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 몇이나 될까요?모노폴리에서 주사위 운운 하시는 분들은 게임을 제대로 못해봤거나, 할줄 모르거나 둘중 하나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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