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1차 체험단에 선정 되어서 뮤제를 가족과 함께 플레이 해봤습니다.


박스 앞면입니다. 우아한 명화로 자신의 미술관을 완성하세요!

박스 뒷면입니다. 예쁜 카드들이 보이네요

룰북입니다. 게임이 어렵지 않아서 두툼한 종이가 한장 접혀있습니다

계단 토큰들과 상들리에 토큰들입니다.

보너스 타일(?)들입니다. 카드가 아니고 타일입니다ㅎㅎ

요약카드가 4장 들어 있습니다

명화 카드는 총 60장으로 테마별로 5종류 있습니다

흰색은 풍경 테마입니다

파란색은 물 테마입니다

빨간색은 인물 테마입니다

노란색은 건물 테마입니다

초록색은 동물 테마입니다

카드마다 작품 제목하고 작가가 쓰여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예쁜 카드들은 슬리브를 씌워야죠!
근데 사이즈가 맞는 슬리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씌우고 잘라버렸습니다..70x110을 써서 윗부분을 잘랐던거로 기억합니다

슬리브를 씌우고도 트레이에 쏙 들어갑니다. 편-안


3인플로 세팅한 모습입니다.
쉬운 게임이지만 카드가 커서 그런지 자리차지를 꽤 합니다ㄷㄷ
하지만 명화를 보는데 카드가 크면 오히려 좋지요!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계단과 상들리에가 5개씩 놓인 각자의 미술관에
카드 한장을 내려놓고 한장을 가져오면 됩니다

미술관은 3층까지 있고 각 층마다
카드를5장씩 총 15장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내려놓는 규칙은 각 층별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카드의
숫자가 오름차순이 되도록 내려놓으면 됩니다

같은 테마(색깔)의 카드를 옆으로 붙여서 전시하거나
계단 위아래로 전시하면 보너스 점수가 있습니다
각 층별로 제일 먼저 명화를 채운 사람은 보너스를 얻습니다

1장을 내려놓을 때마다 1점
같은 테마가 좌우로 붙어있으면 2점
계단을 통해 위아래로 붙어있으면 3점
제일 먼저 하나의 층을 다 채우면 4점 입니다

한 카드가 중복이 가능해서 사진처럼 한 테마로 한층을 다 채우면
보너스 점수가 8점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미술관을 명화로 다 채우거나 내려놓을 수 없을 때 까지 진행합니다
(오른쪽 밑이 전데 저만 미술관을 다 채우지 못했군요ㅠㅠ)

저는 부모님과 3인플을 하였는데 꽤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룰이 꽤 쉬운 편이지만

카드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고민하는 재미가 있었고
숫자가 1장씩밖에 없고 테마별로 숫자가 정해져있어서(5배수)
다른 사람의 미술관을 보면서 계획을 수정해나가고,
어떻게 테마를 채워야 할지 머리를 써야 해서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카드가 나오기를 바라면서 드로우를 하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카드를 다른 사람이 보란듯이 놓는걸 보면서
아쉬워하기도 하고 처음에 카드를 잘못 내려놓으면
미술관을 채우기 어려워지기도 하고 재미있더라구요ㅎㅎ

2번째 게임이었는데 한층씩 빠르게 채워나간 아버지께서는 보너스 12점을 얻으셨고
천천히 한 층을 한색으로 채우는데 집중하셨던 어머니께서는 층별로 테마를 확실히 잡으셨고
저는 이도저도 아니게 하다가 2칸이나 못채우고 엉망진창으로..
카드 운도 따라줘야 되지만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더라구요!

재미있어서 또 한 3번째 게임
3번째 게임은 2번째 게임의 플레이를 보완하고 나름 운이 좋았던 제가 1등을 하였습니다ㅎㅎ

어렵지 않아서 가족들하고 하기도 좋고
카드가 커서 어른들하고 하기도 좋고
예쁜 그림들이 있어서 커플끼리 하기도 좋고
유명한 명화들이 있어서 아이들하고
교육적으로 하기도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인이서 할 경우 팀전으로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친구들하고도 하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사실 게임을 하다보면 그림보다는 숫자와 카드 색깔에만 눈에 띄게 되는데
미술관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bgm을 틀어놓고
천천히 여유있게 그림들을 감상하시면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