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오픈톡 링크 : https://open.kakao.com/o/guzJDPwd
 - 모임 장소 : 대전 유성구 관평동 
 - 모임 참가자 : 20~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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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컴 투 행복특별시 ]

 

모임에 첫 참가자 + 3인일 경우에 자주 꺼내는 게임입니다. 

룰도 쉽고, 플레이도 빨라서 2번 연속플레이하기 좋아요. 

 

해보신 분들은 스플렌더가 연상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특수건물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글자가 씌여져 있는 게 더 재밋네요. 

 

저는 다른 사람이 4원씩 사용할때마다 은행에서 1원씩 획득하는 걸,

다른 분은 "자기보다 돈이 많은 사람에게 1원씩 강탈하는" 특수건물로 아주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ㅎㅎㅎ 

 

[ 진저브레드 하우스 ]
 

각 플레이어는 마녀가 되어,

동화의 등장인물들이 좋아하는 빵으로 유인해서 가둬버리게 됩니다. 

 

인터랙션은 보통 수준입니다.

다른 사람이 노릴법한 등장인물을 내 감옥에 가두거나, 

계단 및 와일드카드 타일을 선점하는 정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내가 아무 생각없이 쌓아올린 타일 때문에 후반부에 말아먹게 되거든요 ㅎㅎㅎ

 

 

[ 포켓몬 라비린스 ]

 

테마가 너무 귀여워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11번가 아마존 직구) 

 

다만 게임은 그리 귀엽지 않네요. 

아무리 최적루트를 생각해도, 다음턴에 바로 뒤틀려 버립니다; 

 

그냥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나뭇잎처럼 

흐름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모든 포켓몬을 잡더라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게 매우매우 힘드네요. 

무한견제가 들어오면 게임이 끝나지 않거든요 ㅋ 

 

이 부분은 하우스 룰을 도입해서 보완해야겠습니다. 

 

 

[ 푸에르토 리코 ]

 

정말 오랫만에 푸코 4인플을 진행했습니다. 

후반에 테크가 꼬여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숙박소를 초반에 지어놓은 덕분에 인구수가 자연스럽게 충족되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ㅎㅎㅎ

 

[ 아크노바 - 4인플 ] 

 

... ... 저는 이날 이후 아크노바 4인플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ㅜ 

 

후원자 특성 맵을 선택해서 후원자에 집중했는데, 

죄다 속빈강정이라 (시너지 조합 꾸리기 실패) -50점으로 게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게임이 저렇게 돌아간건 제 실력 탓이긴 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쭉쭉 시너지 받아서 치고나가는 걸 장시간 바라보기만 하는건 꽤나 쓰라린 경험이었습니다 ㅠㅠ 

 

 

[ 광란의 푸드트럭 ]

 

와, 이건 정말 미친 게임입니다 ㅋㅋㅋ

 

머리 잘 굴려서 홍보를 하고, 푸드트럭을 추가해도 장소 폐쇄 / 주사위 다시굴리기 등에 속절없이 쓸려가네요 ㅎㅎㅎ 

10장의 카드를 5라운드 동안 나눠서 써야하기 때문에, 게임 끝날때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건 다들 비슷합니다. 

4인플을 하는데, 첫 라운드에 장소폐쇄 카드가 3장이 튀어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6인플에서는 어떤 미친 플레이가 나올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ㅋ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