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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만에 다시 한국에도 도래한 TCG 전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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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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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7 WALLnut
포스트휴먼 이야기 1화를 쓰기 전에 이 이야기를 잠시 해야겠네요ㅋㅋ 본진이 너무 시끌시끌하다
원피스 카드게임의 대성공으로 일본은 몇 년 전부터 TCG 재부흥기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공 요인은 과거 TCG 붐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대부분은 IP 파워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그 IP의 상품이라 애들을 끌어모았다면 이제는 그 IP의 '종이로 된 덕질 굿즈' 정도로 오타쿠들을 끌어모은달까.
그 원피스 카드게임이 한국 발매가 발표되었고, 신규 TCG 수입도 여러모로 늘었고,
무엇보다 명맥이 끊겼던 국산 TCG가 작년 <쿠키런: 브레이버스> 이후로 슬금슬금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네요
이쪽 업계에서 가장 덩치가 큰 대원미디어가... 요즘 들어 사고를 많이 쳐서 욕을 먹던 상황이라 굉장히 이목이 끌린 상황입니다
이렇게 자와자와 술렁거리는 걸 보고 있자니 새삼,
TCG 업계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블루오션을 노리려던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각종 뺑이가
(듀얼 대회 운영, 벚꽃 결투 리테일판 발매 지연, 2년간의 키포지 재발매 문제 등)
'아 역시 퍼블리싱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고 이해되면서도 '그래도 힘내야지 팍씌'하고 분발해줬으면 싶은 느낌도 들어서 싱숭생숭하네요
아무튼 TCG업계에 간만에 거대한 변혁의 바람이 부는 만큼 2010년기의 침체기를 딛고 업계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니까 Grim Reminders 올해 안으로 내 주세요(본론)
원피스 카드게임의 대성공으로 일본은 몇 년 전부터 TCG 재부흥기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성공 요인은 과거 TCG 붐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대부분은 IP 파워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그 IP의 상품이라 애들을 끌어모았다면 이제는 그 IP의 '종이로 된 덕질 굿즈' 정도로 오타쿠들을 끌어모은달까.
그 원피스 카드게임이 한국 발매가 발표되었고, 신규 TCG 수입도 여러모로 늘었고,
무엇보다 명맥이 끊겼던 국산 TCG가 작년 <쿠키런: 브레이버스> 이후로 슬금슬금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네요
이쪽 업계에서 가장 덩치가 큰 대원미디어가... 요즘 들어 사고를 많이 쳐서 욕을 먹던 상황이라 굉장히 이목이 끌린 상황입니다
이렇게 자와자와 술렁거리는 걸 보고 있자니 새삼,
TCG 업계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블루오션을 노리려던 코리아보드게임즈의 각종 뺑이가
(듀얼 대회 운영, 벚꽃 결투 리테일판 발매 지연, 2년간의 키포지 재발매 문제 등)
'아 역시 퍼블리싱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고 이해되면서도 '그래도 힘내야지 팍씌'하고 분발해줬으면 싶은 느낌도 들어서 싱숭생숭하네요
아무튼 TCG업계에 간만에 거대한 변혁의 바람이 부는 만큼 2010년기의 침체기를 딛고 업계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니까 Grim Reminders 올해 안으로 내 주세요(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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