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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재미없는 게임이 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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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0 0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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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인 제가 첫 플레이 해보고 "쩝 이게 뭐야~ -_-;" 했던 게임이 몇가지가 있습지요~
남들은 재밌다고 난린데... 시큰둥했던 게임도 있고...(클루, 보난자)
일단 시작은 했지만 곧 하기 싫어져서 난감했던 게임도 있고...(트랜스아메리카)
그냥 하라는 대로 묵묵히 하다보니 끝나던 심심한 게임도 있었죠.(어메이징래버런스, 고스트)
클루와 보난자는 다시 하다보니 재미를 느끼게 되어 다행인데...
아직도 매력을 찾지 못한 게임이 있네요.
정말 답답해서 그러는데...'트랜스아메리카'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
남들은 재밌다고 난린데... 시큰둥했던 게임도 있고...(클루, 보난자)
일단 시작은 했지만 곧 하기 싫어져서 난감했던 게임도 있고...(트랜스아메리카)
그냥 하라는 대로 묵묵히 하다보니 끝나던 심심한 게임도 있었죠.(어메이징래버런스, 고스트)
클루와 보난자는 다시 하다보니 재미를 느끼게 되어 다행인데...
아직도 매력을 찾지 못한 게임이 있네요.
정말 답답해서 그러는데...'트랜스아메리카'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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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아메리카의 매력은.... 플레이시간이 짧은거.... 정도?
몇팀에 돌려본 결과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는... 그런거 겠네요. 아무래도 개개인 취향이 다르니까... -
패밀리 비지니스.. 3명이 하는데 2명이 다굴쳐서 맘상했습니다.
그것도 재미없게. -
굳이 트랜스아메리카를 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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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것도 있네요. 처음에 제노아의 상인을 어느 보드카페에서 하는데 그땐 도우미 아찌가 같이 해서 분위기를 띄워줘서 잼나게 했었거든요. 4명임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그렇게 한번 경험해본 4명이서 다시 그걸 돌리는데 사악해져서 돈안쓰고 먹을려고 하고 그러니까 안팔고 해서 게임자체가 지루해 죽는줄 알았다는... -
사악이라면...대충 아래와 같은 분위기일듯..-_-;
A: (비굴한 웃음) 아유~ 창고에 좀 들렀다가자~~ 내 피같은 30두카드 뚝! 떼서 줄께~~
아잉~ 가자아~~ 자 악수~~ *^^*
B: (놀란 표정으로) 정말? 30이면 나야 고맙지 뭐~~ ^0^
C: (거만하게) 40두카드, 항구...
B: (C의 손을 잡으며) 기다렸네 친구...어여 가세...
A: (울컥...) ㅠㅠ -
제노아의 상인에서 안팔수가 없는데,,건물에 대한 본인이 행사하지 않는 액션은 무조건 누군가 산다고 하면 팔아야 합니다, 절대 안팔수가 없으므로, 게임이 지루하지 않는데,,혹시 에러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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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롤러코스터타이쿤...탈리호...
갠달프님이 권해주신 최악의 게임들....ㅡ.ㅡ+
난 아직도 이걸로 갠달프님을 괴롭히죠...쿠쿠
웅캉캉!!!
p,s:제 경험상 개인차가 심한것 같습니다... -
표현상의 오해가 있는듯... 지루하다기보다는 그런 교류가 짠돌이로 변하니까 게임이 재미가 없어져서.. 그때 딴거 안하고 프리스티지 카드만 잔뜩 모아서 2등 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
으음.. 탈리호는 제가 해본 2인용 게임중 최악이었고... 롤코타는 어떤가요? 조금 더 자세하게 왜 잼없는지 함 설명해주세용...^^ -
흠...
잘 모르겠습니다...한 30분정도 밖에는 안 돌렸던거 같은데요..
그냥 무지 재미없었다라는 기억만 뇌의 한공간을 차지하고 있을뿐... -
본인이 재미없었던 게임. 게임보다는 상당히 침착하고, 상당히 근엄하고, 상당히 말이 없으신(게임이 끝날때까지 딱 두마디 하시더군요. ㅡ.ㅡ;) 분과 한 게임은 절대 재미가 없었습니다. ㅡ.ㅡ; (속으로 묻고 싶었습니다. 왜 게임을 하십니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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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아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팔지 않아도 되는걸로 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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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이 모노폴리류(주사위돌려서 구입하고 돈받고하는류..) 중에선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룰도 깔끔하구요. 단순하긴하지만.. 경매도 하고.. 유원지의 입장객들 유도할때 실익이냐 딴지냐를 선택하는 갈등 요소도 있고요.
암만해도 경매, 트레이드 요소가 들어간게임은 참가자 모두 다 불타오르지 않으면 썰렁해진다는..약점이 있기에 초보자 게임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이 게임은. 경매요소중에 블라인드 옥션이라는 것이 있어서 경매 대상의 정체를 모른체로 경매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에따라서 운적인 요소가 대폭 증가되어.. 정통 경매게임과 비교하면 상당히 단순하면서 그런대로 경매 분위기를 즐기는 게임입니다.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게임이긴 하지만... 재미없다고는 말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탈리호.. 운이 너무 강하게 작용하여 2인용게임으로 적합치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이기고 지는 승부를 위한것이 아닌 몇점차로 이기느냐를 따지는 게임으로 플레이하면(가령 뭐라도 걸고..)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되는듯하구요(사실 뭘 걸면 뭘 해도 재미있어지니까.. 게임이 재미없다는 말에는 사실상 동의) 트랜스 아메리카도 같이 플레이 하는 사람들의 면면이 상당히 중요합디다. 차라리 트랜스 아메리카는 3인플레이가 최고인듯 하던데..(2라운드 끝나고 꼴지와 엔딩침목 의 차이 너무 멀면 당겨오기 룰 적용하지 말고..)
암만해도.. 역시 아날로그게임은.. 아이스님 말씀처럼 게임보다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이 재미있는 사람들이어야 빛이 나죠.. 하지만 근엄하고 말씀이 적다고 같이 플레이하는 것이 재미없다면.. gipf류의 게임은.. 어쩌라고요~ 잉~ -
보드게임은 어떤 사람과 게임하느가에 결정되죠
특히 크니지아씨의 게임....
타지마할에서 카드모으는 사람과 같이 남 견제 전혀안하고 자신만 점수 먹겠다는... -
보드게임은 어느정도 태클이 들어가야 빛이 난다는...
물론 반지의 제왕 빼구요 -
아...반대로 남들 다 재미없다고 하는데...저만..그냥 할만하지 않아? 2인용 게임이 다 그렇지~ 했던...탈리호가 있었군요. 그 오리 넘 귀엽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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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ㅋㅋㅋ 난 로리콘....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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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양두개줄께 님
트랜스 아메리카는 단순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번 해 보고 구매를. ^^
단순한 규칙, 깔끔한 컴포넌트, 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게임 진행, 전 이런 면들을 갖춘 게임들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트랜스 아메리카는 진행도 좀 단순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 눈치도 봐야 하고 간단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드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시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시간 등등. 이런 관점에서 보면 트랜스 아메리카는 굉장히 좋은 게임입니다.
(한 번 Bruno Faidutti 의 리뷰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http://faidutti.free.fr/jeux/articles/transamerica/transamerica.html)
어메이징 래버린쓰도 비슷한 이유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디어도 독창적인 것 같아서 좋았고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To 아이스 님
여기 게시판에서 글을 읽고 쓰는 분들 중에선 제가 "상당히 침착하고, 상당히 근엄하고, 상당히 말이 없으신 분"에 가까운 사람일 것 같아서 변명(?)을 해 봅니다. 전 절대로 말이 없거나 침착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심각한(?) 면이 많습니다. 농담을 잘 하거나 쉽게 떠드는 편은 못 됩니다.
그래도 게임을 즐깁니다. 왜? 재미있으니까. 전 노는 것들은 대부분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보드게임도 무척 좋아합니다. 아직 해 본 것들이 많지는 않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는 분야는 전략적인 것입니다. 서로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생각하고 견제하는 등 노력을 하다가 승자가 가려지는 그런 분야가 맞는 것 같습니다. 꼭 유머스러워야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괜히 찔려서 조금 끄적거려 봤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유머와 위트 있는 사람들과 게임을 하면 물론 더 좋겠지요. ^^) -
트랜스아메리카는 생각보다 외국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 멘사 추천게임(이라 번역하면 되겠지요?) 후보에도 올라있고.
그리고 브루노 아찌의 홈페이지 추천게임은... 참고자료로는 훌륭하나 전적으로 그 아찌의 취향에 맞는 게임들이 올라와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흠.. 참고용일듯.....
외국게이머들과 우리게이머의 취향이 다르듯. 보드게임긱의 평점순위를 봐도 카르카손 파랑확팩이 오리지날이나 석기시대보다 높은 건 석기시대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이건 다이브다이스에 올라온 글을 토대로 제나름대로의 추측입니다만 아무래도 우리 게이머들은 석기시대를 더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전 오리지날이 더 좋아용)와 다르듯이...
주저리주저리... 결론은 제눈에 안경. 나는 이 게임이 잼나 죽겠는데 같이 한 사람이 이건 별로다 라고 한다고 자신이 그 게임을 좋아하는 게 변할리 없듯이...
결론은.. 결론은.. 언제나 없네요.....................
(그나저나 저 윗 답글을 지워야 하나? 멋진 말장난인거 같은데 난 로리콘이 아니고.. 아니 로리콘일수도... 매니저가 로리콘인곳에 사람들이 오려나.... 이런... ) -
로엔그람님...
제노아상인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사기를 원한다면 울며겨자먹기로 팔아야 합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부루마블에서 자기턴에 주사위를 던져야 하는 이유와 같다고 대답하겠습니다...ㅡ.ㅡ^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보드게임은 개인차가 상당히 심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사람들과 게임을 하면 뭘해도 재밌긴하지만요...^^* -
to joonwon님.
아마 joonwon님과 게임을 한다면 긴장감에 더욱 게임을 즐겼을 뿐 일겁니다. 그분은 몰라도 묻지도 않으시고, 그냥 주사위를 던지시곤, 다른 사람들이 말을 움직이고 타인들이 지불하라는 소리에 돈을 지불하시며... 금액을 확인해 보시지도 않으시더군요. (한마디로 게임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데.. 진행하시더군요.) 그분을 엮어서 다른 3분과 5인용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마 4명의 머릿속엔, 이건 4인용 플레이야라고 자기최면중이었을듯... ㅡ.ㅡ; -
아이스님..호..혹시..그 분...게임은 전혀 좋아하지 않지만...
여자에다, 우연찮게 길을 가다 자주 마주치고, 간혹 누군가 쳐다보는 것같은 느낌이 들어 고개를 들면 부끄런 눈빛을 숨기던 적이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그분은 아마도 게임 내내..'난 연애중이야 연애중이야..'라고 최면하신 것일지도... -_-; -
양두개줄께님..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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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에노스트롬을 3인 버전...
카드 생산하는 것도 귀찮고, 바빌론으로 했다가 엄청난 확장력에 밉보여 2명에게 다구리 당하면서 게임 오버....
한 번 5인으로 해 보고도 싶지만 매턴 카드 생산 할 거 생각하니ㅠㅠ -
저는 챠우챠우요~~ 연속 8번 엑스표가 나오면 표정관리가 안되다 못해 근육마비대여... 게임내내 챠우챠우~~소리질르면서 추락했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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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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