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런 황당한 경험을 하셨다니,,, 그런 가게는 과연 어떤 의도로 창업을 했을까? 한탕하고 튀자는? 아마 주인의 심보가 그런걸로 보아 에러룰으로 점철된 카페일듯 싶네요, 다른 보드게임카페에서 왔다고 하니 에러룰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알수있으니,자신들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으니 쫓아낸것이아닐까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로키님은... 근처에서 보드게임카페를 하시는 분이신가요? 아님.. 원래 온라인게임개발을 하시는 분인데.. 근처의 카페에서 왔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고 괜히 재미삼아.. 사칭하신건가요?

후자의 경우라면.. 그 곳의 실명을 거론하며 불만족스러웠던 서비스를 고발하실 자격이 없다고 생각되고..
전자의 경우여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곳의 서비스가 어떠했는지.. 스스로 정당하신건지도 생각해보시길..
또 앞서의 제가 들은 예가 아닌.. 다른 자세한 정황이 있다면.. 제대로 잘 알려주셔야 저희들도 판단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황당한 경험을 하고 싶으셨던 분들이 다른보드게임카페를 사칭하며 입장하는데 화가나서 노발대발 했을지도 모르잖습니까.

로키님과 같이 갔던 사람은 접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대학로의 퍼니퍼니에 다니고 있지요. 여기저기 보드게임카페를 다니면서 갈 때마다 다른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지만(코른님의 카페에서도 그랬었지요),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다니는 카페와는 상관없이 그냥 게임을 하려고 왔다고 밝였음에도 꺼지라는 식으로 떠밀더군요. 말다툼이 났고 결국 주먹다짐까지하려고 하길래 그냥 나왔습니다. 자세한 정황은 따로 올리도록 하지요...

글을 읽어보니 다른 보드게임카페를 하시는 분과 같이 갔다가
그런 일을 당하신것 같은데요.
다른곳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런식의 반응을 보인것은
확실히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그렇게 크지도 않은 시장에서 이러한 소문은 금방
퍼지기 마련입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쟁자라는 생각보다는 같은 일을 하는 동업자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듯싶군요.

아마 다른 게임을 배우러 왔거나 그렇게 생각한 거 같네요. 저야 너우누리님이 오셨다면 얼씨구나 게임 배워야지 하면서 덤비겠건만...^^
P 보드게임카페 관계자분한테 들은 얘기가... 그 분이 친구들과 그냥 가까운 P 보드게임카페를 갔는데, 게임 하는 내내 감시받는 느낌이였다는 군요.
그분도 다른 카페에서 쫓겨난 경험이 있다고 그러시구요...

그분한테 들은 얘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하루에도 카페 창업을 목적으로 그런식으로 견학(?)을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게임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그런 사람들은 티가 좀 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차라리 그럴 생각이 있어서 왔다고 그러면 상담도 해주고 그럴거라면서 그러던데...
그래서 그 분이 저희 카페 찾아오셨을때 한참동안 말이 없으시다가 나중에 정체(^^)를 밝히시더라구요.

위의 경우에도 그런 식으로 경계를 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주먹다짐까지 가는 안좋은 상황을 만든 카페쪽에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이 카페라는게 워낙 사람을 타는 사업이다보니 이런 쪽으론 상당히 민감할 수 있겠지만... 아쉬운 일입니다.

물론 제가 보드게임카페에 다니고는 있지만 카페 운영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다른 쪽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지 게임을 하기 위해서 그냥 회사 근처의 보드게임 카페를 들렀던 것뿐입니다. 경쟁자고 자시고 할 것 없이, 손님에게 폭언과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려는 상황이 매우 기분이 나쁜 것 뿐입니다.

예.. 대충 알겠습니다..
무지 기분 나쁘셨겠네요..
그쪽이 분명히 좀 민감하게.. 행동했고.. 더군다나.. 폭력행사를 하려는 분위기라는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참.. 어이없는.. 기분나쁜 곳으로.. 추측됩니다.
그렇지만.. 여기(다이브 다이스)도 일단의 영업장소이고.. 요즘 관련업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곳인데..
조금 더 신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사실 한 승질 하는 사람으로 만일 너우누리님께서 저희가게에 오셔서 그런말씀하셨으면.. 무지하게 흥분하며 같이.. 성토대회..를 했겠지만.. 암튼.. 여긴.. 또 여기니까..
남의 가게 이야길 또 다른가게에서 또 다른 가게 사람들과 모여서 어쩌구저쩌구 하는거.. 다른 업계사람들이 보면.. 다.. 똑같다구.. 할까봐.. 노파심에.. 진중한 행동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제가 글을 안올리고 보드게임과 무관한 로키님이 글을 올린 것입니다. 지금 글 써놓고 아는 보드게임 커뮤니티에 죄다 뿌려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생각같아서는 그리 해버리고 싶지만 코른님이 지적하신 바로 그 부분때문에 주저할 뿐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드게임 관련일을 하건 안하건 이런 일은 좌시할 수 만도 없다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음.. 뭐 어차피.. 이 좁은 바닥에서.. 따.. 당하는건 이제.. 당연지사일듯하고.. 그래도.. 구체적인 실명만 피해주시죠..^^
머릭글자 이외에 X자 표기.. 같은 방법이.. 이 세계에서.. 횡횡 사용되는 방법이죠..(결국 똑같지만..)
말머리에.. 고발..이란 자극적인 말도.. 좀 피해주셨음 하고..
글 내용도 좀 완화하여.. '그런 대접을 받았는데.. 뭐 심정이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태도는 좀 문제지 않나.. 생각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가능한한.. 객관성을 유지시켜주심.. 좋을듯 합니다..

또.. 이런 영업장소들 말고.. 그냥 개인들의 커뮤니티나.. 홈피에..만 올려도 효과(저 개인적으론 매장..보단.. 재발 방지의..)야 충분하리라 봅니다.

암튼.. 관련업계 종사자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여기 있는 글은 상당히 순화된 것으로 개인적인 커뮤니티에서는 좀 더 순수한(...) 표현들이 여과없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막말을 하는 사람들이 손님들에게는 친절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너우누리님.. 평소 찡그리시는 표정을 전혀 못 보았었는데.. 진짜.. 심하긴 심하셨나부다.. ^^

매우 공격적인 카페운영이군요 ^^
공격적으로 유명한 X만X도 그런식으로 운영 안하던데..

전달사항이 애매하게 보이기도 하는군요.. 고발이란 단어는 조금 의도적으로 썼습니다. 내용을 순화하다 보니.. ;;
점심먹고 2인용 게임이나 한번 해볼까 했다가.. 낭패본 경우죠. 개인적으로 너우누리님에게도 조금 짜증 부렸습니다. ;;
마치 용산에 갔다가 물건안사고 나오자 횡포당하는 느낌과 아주 동일한 감정이였던것만은 이야기 해드리고 싶고.. 되도록 민감한 사항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끼리 웃으면서 돕는것이 좋으련만.. 글로도 당시의 감정이 느껴지니 당시 상황에서야 오죽 하셨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보드 게임 관계자분들~ 모두 화이팅~ ! !

로키님만큼 심한 경우는 아니었지만 전 페XXXXX에서 당해봤죠.

정말 정신나간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