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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첫 걸음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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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24 2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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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전화 한통으로 알게된 보드게임들과 한방을 쓴지도 한달이 되어갑니다.
보드게임을 알기 위해 낮에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밤이면 인터넷을 뒤지면서, 이토록 많은 보드게임의 종류에 놀라기도 하고, 보드게임의 흥미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보드게임에 빠지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상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정과 웃음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나름대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보드게임들을 알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아직도 쌓여있는 많은 게임들을 잘 알지도 못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요즘은 더욱 많은 게임을 해볼수 있을거하는 기대감마져 들기도 합니다..^^
이제 카페의 문을 여는 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많은 걱정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이곳 게시판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온 에러플레이..
제가 게임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께 룰을 잘못 알려드리는 일도 있을텐데.. 제가 쪽팔려서 걱정되는것 이전에 제가 잘못 알려드린 룰때문에 뛰어난 작품을 흥미가 없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모든 보드 게임이 각자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제작자가 들인 정성또한 어마어마 할텐데.. 제가 숙지하지 못한 룰 하나 때문에 그 작품이 비난을 받는 일이 생길까 걱정됩니다. 그렇기에 요즘은 룰북을 손에 들고 다니고, 자기전에도 읽고 자고.. 물론..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 하겠지요..^^ (이곳 묻고 답하기가 있어서 걱정이 조금 덜합니다..^^)
또, 찾아 오시는 분들에게 게임을 좀더 쉽고 더욱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일도 걱정입니다. 그냥 룰만 또박 또박 말하는것이 아니고, 좋은 게임들을 잘 설명해 드려야 할텐데..이것도..열심히 연습해야겠죠..^^
나름대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보드게임을 알기위해 노력했지만, 그래도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보다 제가 아는것이 훨씬 적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드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마음은 이곳 분들과 비슷해 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많이 생기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생길 보드카페들이 로키님이 쓰신 글과같이 얼굴을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을 문전박대 한다고 해서 카페들이 안생기거나 줄어들지는 않을테니까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입장에서 서로를 헐뜯기 보다는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편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그런 의미에서 건대 후문에 계신 카페에 개업날 떡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쓰다보면 넋두리에 긴 글이 되어버리곤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 글을 쓰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아마도 리플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리플좀 달아주세요~^^)
이제 그만 쓰고 쌓여있는 보드게임 속으로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이스 신의 가호가 깃들기를...^^
보드게임을 알기 위해 낮에는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밤이면 인터넷을 뒤지면서, 이토록 많은 보드게임의 종류에 놀라기도 하고, 보드게임의 흥미를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보드게임에 빠지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상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정과 웃음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나름대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보드게임들을 알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아직도 쌓여있는 많은 게임들을 잘 알지도 못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요즘은 더욱 많은 게임을 해볼수 있을거하는 기대감마져 들기도 합니다..^^
이제 카페의 문을 여는 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많은 걱정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이곳 게시판에도 많은 글들이 올라온 에러플레이..
제가 게임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찾아오시는 분들께 룰을 잘못 알려드리는 일도 있을텐데.. 제가 쪽팔려서 걱정되는것 이전에 제가 잘못 알려드린 룰때문에 뛰어난 작품을 흥미가 없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모든 보드 게임이 각자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 제작자가 들인 정성또한 어마어마 할텐데.. 제가 숙지하지 못한 룰 하나 때문에 그 작품이 비난을 받는 일이 생길까 걱정됩니다. 그렇기에 요즘은 룰북을 손에 들고 다니고, 자기전에도 읽고 자고.. 물론..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 하겠지요..^^ (이곳 묻고 답하기가 있어서 걱정이 조금 덜합니다..^^)
또, 찾아 오시는 분들에게 게임을 좀더 쉽고 더욱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일도 걱정입니다. 그냥 룰만 또박 또박 말하는것이 아니고, 좋은 게임들을 잘 설명해 드려야 할텐데..이것도..열심히 연습해야겠죠..^^
나름대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보드게임을 알기위해 노력했지만, 그래도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보다 제가 아는것이 훨씬 적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드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마음은 이곳 분들과 비슷해 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많이 생기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생길 보드카페들이 로키님이 쓰신 글과같이 얼굴을 붉히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지금 하고 계시는 분들을 문전박대 한다고 해서 카페들이 안생기거나 줄어들지는 않을테니까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입장에서 서로를 헐뜯기 보다는 공생의 길을 모색하는편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그런 의미에서 건대 후문에 계신 카페에 개업날 떡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쓰다보면 넋두리에 긴 글이 되어버리곤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 글을 쓰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아마도 리플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리플좀 달아주세요~^^)
이제 그만 쓰고 쌓여있는 보드게임 속으로 가봐야 할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다이스 신의 가호가 깃들기를...^^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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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나 매니저를 하시기 위해서는 항상 룰과 가까이 해야하죠. 부끄꼼님은 좋은 설명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설명도 많이 하다보면 늘게 됩니다. 자신만의 시나리오도 나오구.. ^^손님들이 웃을 때의 기쁨을 누리며, 항상 즐거운 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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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꼼님같은 믿을만한 후배를 두신 선배분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마 좋은 가이드가 되시리라 믿어 지네요.
힘내세요. -
카페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드게임을 재밌어 하고, 온가족이 놀수 있는 건전놀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일선에서 노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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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시네요. ^^;; 잘 되시리라고 믿습니다. ps..그런데. 다이브다이브. 글들이 너무 좋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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